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2023독감> 지대로다!!

 

 

 코로나가 지나가고 독감 증상이 다양하고 심해지는 듯하여

면역력이 생기라고 미리 독감예방접종을 합니다.

 

올해는 10월에 온 가족 독감 예방접종까지 마무리했거늘 11월 초에 독감에 걸린 듯해요.

자잘한 병치레를 하지 않는 딸이 새벽 운동을 몇 차례하고 난 뒤 목감기를 심하게 앓았고

이후 엄마, 남편, 아들이 차례대로 증상이 나타나 2주째를 맞고 있습니다.

첨엔 쉬면 된다 싶어서 여유롭더니 식은 땀을 흘리며 끙끙 앓는 시간도 생겨요.

 

 

 

 

2, 3일 앓으면 깨송해졌던 감기 증상보다 더 심오하고 오래가는 증상은 다양하고 낫지 않는 특징을 보입니다.

나른한 기운과 몸살 기운, 내리 쏟아지는 잠, 두통, 열,

땀이 흐르면서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는 오한, 목 감기 증상 및 통증,

 콧물 및 코막힘, 배앓이와 소화불량, 설사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주말이 끼어 있는 날의 병원 방문은 1, 2시간 대기는 필수이지요.

 

입 맛이 없기도 하니 포카리 스웨트를 비롯한 마실 음료와 생수,

초콜릿과 사탕, 간편한 컵라면까지 늘어놓고 죽과 국물이 있는 밥상으로 먹고

세 번의 약복용을 하고 열이 날 땐 추가 복용 약도 있습니다.

 

약하게 난방을 하고 얇은 이불과 두툼한 이불을 번갈아 덥고 자게 했으며,

목감기가 심할 땐 목에 머플러 등을 두르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가습기 필수!!

 

 

 

 

 

가족은 환절기 및 수월한 감기 증상을 보이는지라 예방접종도 하고 보약 및 건강보조식품을 챙겼는데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아니며 대중교통 및 일상 생활,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와중에

막을 수 없는 발병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대비한다고 했는데 무용지물, 허탈하군요.

게르마늄 팔찌 착용 및 소금물 섭취도 늘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살짝 목과 어깨, 다리 등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진행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건강검진 결과도 좋게 나와서 마음을 여유롭게 가진 탓인지

빨리 맞는 매가 맵지만 낫다는게 맞는지 예방접종이 무색하게 빠른 독감 증상을 보인 부부와 가족들입니다.

그나마 남편이 미국에 다녀와서 다행이고, 너무 춥지 않은 때 인것이, 학교 시험 기간이 아닌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칩거하면 되는데 출근 남편과 등원 아들이 안쓰럽고

공부가 밀린 아들은 링겔도 맞았으며 당분간 마스크 착용 권장합니다.

수원 사는 친구네 5인 가족도 일주일을 앓았다는데 독감 및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