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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공릉> 간담상조 친구생일 3차!!

 

 

  간담상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녀의 생일이니 간담을 서늘케 할 생맥주 타임을 가져볼까 하여 동네를 한 시간 이상 휘휘 젓고 다니다가

핫 플레이스 공릉동에 갑니다.

비슷한 생일이 있는 친구와 생일파티 겸 모임도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무계획으로 즐기는 음주의 시간이 재밋죠!

김복남 맥주에서 첫 손님으로 착석하여 간단하게 노가리와 생맥10잔 마셔줍니다.

 

 

 

 

같은 길목 라인의 토리쿠에서 2차를 합니다.

전에도 다른 친구들과 와서 좋은 시간을 가졌었던지라  들려보았는데요.

일본식 선술집 느낌으로 그녀가 좋아하는 꼬치구이 안주(야끼토리)와 사케, 하이볼 주류를 마십니다.

 

 

 

 

코쿤과 얼그레이 하이볼을 추가하고 타코 와사비와 모찌리도후, 양배추도 추가 주문했어요.

일본여행도 생각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날짜잡기 어려운 이맘 때,

쉽고 빠르게 일본여행기분 나오는지라 쉴새 없이 신난 감성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분도 좋고 부담 적은 소소한 사이즈의 안주도 가득하니 생일술로 마쓰다잔을 주문합니다.

매실 마쓰잔은 잔에 가득 넘치게 술을 따라줘서 마시고 싶은 마음을 동요케 하는 외관입니다.

'생일 추카함돠!!!'

여러가지 주류에 관심이 많으며 애정하는 친구는 일본술의 흥겨움에 젖어가요.

 

 

 

 

3차는 오가며 점 찍어둔  카페 에이치와 요리주점526 중에서 착석이 가능한 526으로 갑니다.

이자카야 느낌으로 작은 사이즈라서 다찌 쪽에 앉았는데 메뉴는 살짝 묵직하네요.

식재료에 따라 메뉴가 살짝 변경된다고 하는데 식사는 부담스러워서 간단한 안주와 하이볼을 마십니다.

내일 제주 간다고 간단하게 마시자더니, 생일이라서 봐주는고얌~~~ㅎㅎㅎ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