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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제주> 2023 제주3박4일, 2일.

 

 

  제주에서 맞는 둘째 날입니다.

조식은 숙성도 노형점 맞은편 은희네 해장국에서 소고기 해장국과 순두부로 든든히 먹고 출발해요.

제주시 테마파크, 981파크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러 떠나려니 남매들도 일찍 일어나 준비했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여행기분 제대로 나는군요.

 

 

 

 

981파크는 애월 바다와 한라산 사이에 위치합니다.

네이버로 10시 예약해서 여유가 있었고, 카레이싱 3회와 스포츠랩 2회가 포함된 상품이었어요.

핸드폰으로 전용 앱을 깔고 가입한 뒤 1인용 레이싱 카에 탑승해서 3-2-1코스에 따라 주행하면

주행기록, 순위, 영상 등이 제공되는 최첨단 게임 랜드입니다.

 

 

 

 

사물함에 짐 놓고 핸폰 만 가지고 타며 안경은 써도 된데요.

살짝 떨렸지만 1인용에 탑승해서 경사와 커브구간을 열심히 긴장하며 주행했고 신났습니다.

브레이크만 밟으면 되고 레이싱을 마치면 자동운행구간으로 운행되서

경치를 구경하고 억새 흐드러진 감성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스포츠랩은 사격과  볼슈팅 만 줄기차게 했는데 양궁, 야구, 스키, 승마, 범퍼카 등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제주여행에 어울리는 바닷가에도 들려야죠.

애월 바다도 가깝지만 한가로운 풍경이 아름다운 곽지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현실감 떨어지는 풍경화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의 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바다는 물빛인지 하늘빛인지 인지하기 힘든

아름다움을 뽐내며 한참을 바라보게 하네요.

 

 

 

 

곽지리에 위치하며 신비로운 과물 노천탕을 볼 수 있고, 올레길15코스에 해당합니다.

분주했던 여름 시즌을 지나 하얀 모래를 가득 안고 내년의 분주함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이에요.

한가로운 서핑 샵들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스라하네요.

용천수가 나와서 유명하며 이름도 신비로운 과물노천탕을 지나서 걸어봅니다.

 

 

 

 

한국인지 외국인지 살짝 헷갈릴 이국적인 풍경과 샵들도 보입니다.

바람은 차갑지만 살랑이게 느껴질 정도이며 걷기에도 적당한 날씨였어요.

동남아느낌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색감이 확연한 샵들이 바닷가의 느낌을 가득하게 전달합니다.

 

 

 

 

유명한 애월빵 공장에 들려 내일 조식으로 먹을 빵들을 구입합니다.

당일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는데 현무암 쌀빵, 한라핀, 소시지 빵, 치즈 호떡, 살라미 샌드위치를 샀어요.

모두 제주의 특색 및 베이커리의 특색이 담겼는데 예쁘지만 달아서 딱 먹을 양만 구입하는게 좋겠습니다.

몬스터 살롱에 가서 제주 한우버거 세트를 주문해서 냠냠 야무지게 먹었지요.

 

 

 

 

귤귤스토어 소품샵에 가서 제주의 이미지가 가득한 소품들을 구경합니다.

문구, 생활소품, 식품, 잡화 등등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했는데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하고 귀여웠어요.

초콜릿 이외에 다양한 소품들을 찾아보고 찍어볼 수 있다는 것이 말캉한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둘째 날의 석식은 또 육식 되시겠습니다.

호텔에서 쉬었다가 도보로 갔고 상호는 거부 갈비이며 중국 느낌의 붉은 외관이고 돔베 갈비가 유명하답니다.

돔베는 상어고기로 알고있는데 도마라는 뜻으로 쓰였다하며

돔베 갈비3인분과 육회, 하이볼을 주문해서 훈연 된 느낌의 고기를 잘 먹었고 고급스러움을 입힌 듯해요.

야채 먼저 궈 주시고 고기구이가 제공되며 식사로 옥돔 비빔냉면, 물냉면, 멜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든든히 

먹어서 완전 배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