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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경기,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비 내리고 강추위가 온다하여 두터운 외투라도 살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에 갔어요.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알록달록 우산을 사용하라고 꺼내두신 서비스에 미소를 띄우며 돌아봅니다.

A동에 주차해서 올라가면 빨간 벽돌로 구성된 건물과 마주하는데 슬슬 돌아보기엔

곧 막힐 퇴근 시간이 도래하니 허리 업~~~

 

 

 

 

파주라기파크라고 공룡야외전시장을 마주합니다.

뒤로 가는 연령처럼 공룡이 좋다는 딸 생각에 우습지만 사진도 찍어보고 설명도 읽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르스 등등 어둠이 내리면 혼자보긴 살짝 무서울 듯한

조형물들을 보며 딸과 같이 올 걸하고 잠시 떠올렸지요.

남매가 어렸을 때 레고와 토이저러스 들리고 밥도 먹이며 온가족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A관 3층엔  TASTY GROUND’라고 리뉴얼된 식당가에 들어갑니다.

연남토마, 돈이찌, 칠암만장 등 최근 유행 음식점 11곳이 입점해 있는데 매콤한 식사가 땡겨서 군오일상에서 주문했고

이가네떡볶이를 먼저 맛봤어요.

부산에서 먹어본 맛보다 더 맛있는 이 느낌은 무엇?? 오징어백반도 매콤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여유롭게 의류매장을 둘러보며 구입하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보는 다른 동은 이동하지않고 A동에서만 필요한 것들만 구입해야겠군요.

식사하고 내려온 2층에는 남성패션, 구두, 리빙이니 아싸,,,바로 돌아보며 남편이 필요하다했던

아우터 등 동절기 의류 확인하고 사이즈보고 구매합니다.

 

 

 

 

멋내지 않아도 멋있는 시절은 지나가니 깔끔하고 향긋하게 패션유지를 해야하는 연령대의 남편에게

깔끔한 새옷 및 향수로 마감해서 출근시키는 보람을 느낍니다.

12월은 송년회, 회식 등 다양한 모임도 많으니 후딱 구입한 물품들이 큰 도움이 되겠어요.

발이 편해야 맘이 편하고 맘이 편해야 일이 잘되죠~~동감하며 너무 디자인 동일하지만 락포트 신발도 삽니다.

 

 

 

 

개인의 취향과 기호가 가득한 상점을 보면서 알록달록한 색감과 화사한 패턴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유행의 반복을 실감하며 과거의 패션도 회상하고,

현재에도 진행형으로 이어져가고 있는 스타일을 돌아보며 새 옷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 안의 의류들을 정리정돈해서 활용하는 수고로움을 예측해보기도 합니다.

 

 

 

 

1층에는 아스라히 밤기운이 도래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조명과 인테리어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그랑 마르쉐'는 금토일에 진행되며

패쓰를 구입해서 수제붕어빵과 논알콜 뱅쇼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하니 주말 나들이에도 인기겠어요.

북적거림에 기빨리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니 패쓰입니다.

 

 

 

 

1층엔 해외명품과 잡화 등이 있었는데 토즈, 프라다, 멀버리, 코치, 듀퐁 등이 보였고

클리어런스 위크의 시작을 알리며 40만원이상 구매하면 20%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조금 더 사면 되지만서도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는 아름다운 고객의 뒷 모습을 보이고자

차 막히는 퇴근 시간을 피해 냉큼 집으로 향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