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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만취는 금물.

 

 

2024년 새해가 밝았으니 한 살 더먹고, 건강도 챙겨야하니

음주를 즐기시는 두 kim's 들을 조심하면 된다고 농삼아 말했는데 만취하고 맙니다.

추위는 가라하며 생맥주를 마시다가 따땃한 위장을 위하여 소주로 변경했는데

2차로 마주한 김치우동에 넘어가서 과하게 마셨습니다.

 

 

 

 

뜨개질 선생님은 음료드시고 친구랑 맥주를 마셔가며 신이 났는데

추억을 공감하고 박장대소한다는 즐거움에 취했어요.

노가리랑 마른안주 잔뜩주시며 그만 먹고 가라는 사좡님 눈치보며 파장해야했거늘

국물떡볶이랑 생맥주먹고 또 다시 만취각~~~

 

 

 

 

조금 띄었으니 새해가 되었다며 대방어 사준다고 나오라는 나의 친구.

대방어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며 연락오는 전화를 서로 번갈아 바꿔주면서 슬슬 발동이 걸립니다.

소금기름장, 와사비간장, 고추초장, 된장 등 다양한 소스에 사각거리는 식감을 즐기며

새로나온 맥주로 시작해서 제주온 양 한라산 4병 들어갑니다.

 

 

 

 

친구는 취했는데 2차가서 김치우동 주문하며 술을 찍는 너의  손은 신이 났구나~~그료..

기억이 아스라한 가운데 친구 걱정하야 집까지 모셔다주는 서비스를 장착하시고

꽝꽝 언 길바닥을 걸어갔을 그녀..

'새해에는 조금만 먹자,' '여행가기 전날이니 쫌만 하자,' 어쩌자 저쩌자 말을 말고

각 일병만 해요. 우리~~~

 

 

 

 

슬슬 추운 날들일 풀리고 있으니 고상하게 카페에도 가고, 브런치카페에도 가믄서

고상하게 시간을 윤택하게 보내봅시다.

곧 다시 수영할 날을 기다리며 함께 여행하고 히히낙낙하는 풍류적인 인생을 즐겨보아요.

이제는 쓰디쓴 따뜻한 커피도 잘마시는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