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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4년 겨울방학 간식.

 

 

빵 좋아하는 우리가족의 간식입니다.

간식 겸 식사겸이 되기도 하는 고열량의 간식@@

코스트코의 디너롤, 라운드번, 소금빵에 이어 피타브레드는 포켓 샌드위치를 만들기 용이합니다.

불고기, 피자소스와 볶음야채, 햄치즈와 소스만 있어도 든든하고 다양한 맛으로 만들 수 있고 양도 많으니 조심해야해요.

명란바게트와 커피, 콘치즈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무지하게 먹었습니다.

 

 

 

 

엄마의 부재시에 학원가기 전, 먹고가라고 만드는 도시락은 양도 많습니다.

샌드위치 혹은 볶음밥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음료, 과일 등과 곁들이도록 준비하니

포동하니 살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철인 감귤과 잘 익은 키위는 너무 달달해요.

 

 

 

 

간식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떡볶이,,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균형이 맞아요.

볶음김치, 겉절이김치로 라면 식성에 따라 골라먹고 튀김 등도 곁들이는데 맛은 확실히 있지만

모든 것은 양과 열량이 문제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엄마덕분에 아이들에게도 많이 제공되어요.

쌀떡이나 밀떡 대신 곤약면과 떡도 출시되어 사용해보고 어묵국과 군만두, 튀김 등을 곁들이니 ..

신나게 먹고 찬물 마시고...위가 건강해야만 가능한 분식입죠.

어묵국엔 소금, 국간장, 청양고추를 기본으로 하는데 일본간장이나 조미료를 넣으면 또 다른 느낌!!

 

 

 

 

광고에 혹해서 구입했는데 시판제품의 아쉬움점은 떡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금새나온 방앗간의 쌀떡이나 재래시장의 밀떡과는 비교불가할 식감임에는 분명하겠습니다.

납작만두는 잘 떨어지지않아 모양새가 별로이니 맛도 별로.

동성로 형님 국물떡볶이는 소스는 맛있어서 1~2인용으로는 괜찮을 듯 합니다.

양념국물이 넉넉하니 저는 양배추와 어묵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달지 않은 팥소라며 친구가 선물해준 안흥찐빵, 남편이 먹는다며 대용량으로 산 꾀돌이,

노량진에서 사온 오징어와 쥐포, 다양한 스낵류와 음료까지 1월 중순까지 겁나게 먹고 나뒹굴었네요.

넉넉한 먹거리와 여유로운 시간의 조화속에서 쉼은 나태와 태만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반성하며 계획적인 시간사용 및 식생활 조절, 운동병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식사겸 맛도 보장되는 양배추스테이크를 만듭니다.

커다란 양배추를 두툼스레 잘라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꼬치로 고정해주고 믹스양념소금과 후추로 밑간해요.

달군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해서 굽는데 콩줄기도 곁들였고 센불에 타지않게 익히고 뒤집어 익혀 줍니다.

위아래 다 골고루 익었다 싶으면 치즈위에 얹고 파슬리가루 뿌려주면 식감과 향도 좋게 완성되요.

식사와 간식 모두 인생에서 중요한 즐거움이지만 과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생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