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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과 좋은시간

서울,강남> T1 HQ사옥.

 

 

아들은 아빠와 롤게임 결승 직관도 하고 친구들과 시험이 끈나면 게임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깁니다.

관련학과에 진학해도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경쟁률도 치열하니

진심 좋아하는 것은 직업이나 진로가 아닌 즐기는 일상이 되어야 행복하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더운 날, 도보로 땀흘리며 갔는데 입장 못 했던 T1 HQ 사옥, 본사래요.

 

 

 

 

 

동절기에 레드색 뾰족뾰족 외관을 가진 그 곳에 재방문해서 구경하게 되었어요.

유리 입구에 귀여운 캐릭터화된 선수들 송년과 신년에 대한 문구 인사를 한꺼번에 보네요.

입구에 대형 벤츠 차량을 타고 선수들이 오간다는데 ,,깁니다.

10층이며 선수들의 숙소와 연습 공간도 함께 있다하니 오홀~~~

 

 

 

 

1층 굿즈샵에 입장합니다.

5명의 선수들의 전신사진이 맞아주는 가운데 들어가서 인증샷도 찍고,

귀여운 캐릭터 방석과 더불어 집에도 있었으나 몰랐던 레드 캐릭터 노트도 확인하고,

묵직하고 다양한 향으로 다가오는 선수들의 인기도 실감합니다.

 

 

 

 

그동안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이 벽면 유리창으로 진열되어 있고,

굿즈샵이라하기엔 부족한 의류들과 소품들도 구경해요.

사이즈가 없거나 새로 나온 제품은 없고, 있어도 온라인만 구매가능하다는 짧은 정보.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선수들의 노력을 증명하는 우승컵이 놓인 명예의 전당, 벽면도 있습니다.

2023년 우승컵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결승전 관람했던 부자간은 뿌듯한 미소를 흩뿌립니다.

우리처럼 오다가 들리는 다양한 팬층과 해외 팬들이 있는데 굿즈의 내용 및 판매가 아쉬운 건 사실이며

카페에 들릴 에너지 고갈되서 방문하지 않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은 들어먹지 못할 장소 같은데 디자인 업체가 별론건지,

센스있고 멋진 굿즈 판매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