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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대만> 편의점 및 타이중 먹거리.

 

 

타이중 여행자가 가장 만만하게 찾았던 편의점입니다.

생수 및 음료수, 맥주는 기본에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샌드위치와 삼각김밥, 도시락 등을 구경하고

구입도 가능하며 한국처럼 많아요.

차종류가 많은데 호불호 있는 향으로 홍차 및 밀크티 종류도 확인 후, 취향대로 구입할 수 있는데

용량이 크고 포장이 예쁘고 한자와 이미지, 색상이 귀여운 특징이 있습니다.

 

 

 

 

마라탕 좋아하는 사춘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끓여먹는 종류의 식사가 많고

살짝 덥지만 짜거나 맵거나 양념이 강하지는 않으며 추가해서 먹는 분위기 입니다.

컵라면, 국물요리인 제품도 많아보이고, 덮밥과 우육탕은 육류와 내장 등 아낌없이 넣어 건더기가 많아요.

아침에 먹기 좋을 요거트 종류, 당근, 사과, 키위 등의 착즙쥬스가 반가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대신 혹은 하루 마무리하며 마시기 좋은 타이완 맥주를 가장 많이 구입했습니다.

 

 

 

 

춘절기간이라서 이벤트성 제품들도 많아보였고, 복권 등은 일상입니다.

반조리, 냉동식품이 다채로웠으며 차예단이라는 달걀 간장조림과 어묵탕은 기본입니다.

냄새는 향신료 들어간 간장조림인데 덜 짠 달걀장조림 느낌이라 하나 정도는 먹을 수 있어요.

삼각김밥, 크림빵 등 맛과 스타일은 한국과 동일합니다.

 

 

 

 

포키와 오레오 등 딸이 좋아하는 과자가 반가웠고, 젤리와 케이크 등 달달한 디저트류가 많습니다.

이지카드 대용 고리가 있는데 15,000원정도 비싸서 구입은 하지않았어요.

관광객이 많은 도심 편의점에는 기념품이 될만한 제품도 구비해뒀고,

앉아서 취식이 가능할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들도 있답니다.

 

 

 

 

맥도날드도 키티캐릭터를 활용하고 있지만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냉큼 사진도 찍고 이용해봅니다.

빨간 리본의 키티와 그의 친구들은 핑크핑크하게 반갑게 맞아주네요.

키티캐릭터를 이용한 제품은 패키지도 이쁜데 상자스타일이라서 부서질까봐 구입은 하지않았고

내용물도 과자, 사탕 정도인데 외관이 귀엽습니다.

 

 

 

 

헬로키티 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네요.

선택은 못하고 둘러보며 귀엽다라는 생각만 연발하고 있는데 음료패키지가 귀엽고 특색있어요.

캔으로 된 제품도 있어서 살펴보는데 내용물은 살짝 맘에 안듭니다.

 

 

 

 

귀여운 헬로키티 박스들에 쏘옥 들어가 있는 인형들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깨질 일은 없겠지만 여행자의 가방속에 들어가기엔 많은 비중을 차지함으로

구입은 하지 않아요.

과즙티 또한 앙증맞은데 한 입 먹고 안먹을 수 있으므로 패쓰.

 

 

 

 

디저트류의 강세는 제품력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고기, 과일처럼 비싼게 버터향이 강하고 내용물이 쫀쫀하고 달달한 차이가 있는 펑리수.

일반 매장보다 궁원안과의 제품이 확실히 맛있다는 평들이 많았어요.

 

 

 

 

기차를 이용하면서 취식이 가능하다는 즐거움을 느꼈지만 과하게는 먹지 않았는데

회초밥과 회덮밥, 관련 제품을 파는 지하철 샵에서 눈길을 뗴지 못했어요.

친구들은 농담한 줄 알던데 진짜 먹을 수 있었거든.,.

가격도 좋고, 색감과 윤기도 맘에 들었는데 재방문시 사먹어 보고 싶습니다.

 

 

 

 

닭, 오리, 돼지고기 요리를 많이 볼 수 있고, 멀리서도 향으로 느낄 수 있는 취두부..

끓여먹고 조려먹고, 다양한 소스와 부재료를 추가해먹고 있습니다만, 우린 조금 힘들었지요.

청국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육류는 껍질, 내장 등 모든 부속을 아낌없이 먹고 있고 조금씩 담아서 소량으로 구입도 가능해요.

 

 

 

 

역시나 베이커리류와 케이크류도 강세입니다.

버블티와 함께 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카페들이 거리마다 많았고, 스타벅스도 많아요.

건어물샵은 다양한 생선과 제품을 훈제하거나 말려서 제품화했고,

냉동제품으로 많았던 만두제품보다 역시 손만두에 눈길이 더 갑니다.

 

 

 

 

냉장, 냉동 제품이 멋져보입니다.

만두제품은 고기, 야채 등 다양한 맛으로 제품화되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치킨제품도 부위별 ,맛별로 세분화되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면, 볶음제품, 탕류 등등 간편한 식사준비가 가능한 제품들과 반찬들을 팔고 있어요.

 

 

 

 

한식보다는 그들의 식문화와 식생활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장과 음식점으로 방문했고,

즐거웠습니다.

식사 전,후로 여유롭게 디저트와 차를 즐기는 문화도 멋집니다.

덕분에 따뜻하고 구수한 우롱차, 녹차 등으로 피곤과 피로를 풀 수 있었고

릴랙스되는 신체를 확인하게 되어서 한국에서도 자주 마시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