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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중랑> 중랑아트센터, 코스트코.

 

 

중랑문화재단의 중랑아트센터에서 이중섭 전시가 있답니다.

가족 사랑 및 예술적 감각을 심플하지만 뛰어난 구성력으로 완성한 작가이므로 잠시 들려보았어요.

지층 공간의 <중섭이 그린 사랑>은 그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소개합니다.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영상은 그의 인생과 예술에 대한 쉽고 빠르게 전달했어요.

제주와 중랑이라는 지역을 오가며 작가를 확인하는 전시입니다.

 

 

 

 

구하기 어렵다는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따릉이 이용금액을 제외하고 62,000원 현금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혼자 이동, 친구와 남편과 만나기도 하고, 서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코스트코 상봉점에서 장을 봅니다.

한 시즌 빠른 제품을 보여주는데 봄 향기가 가득한  식물과 화분이 보여서 신선하네요.

1층에서 공산품 및 의류를 때려담고, 지층 식재료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간단히 혹은 소분해서 사용할만한 육류, 초밥, 계란 등등을 구입해서 지하철타고 귀가하다가

팔 빠질 뻔!! 무리하다간 병원비가 더 들겠습니다.

 

 

 

 

몸이나 마음 고생을 해봐야 일상의 감사를 알게 되는 것 같은데 자동차도 참으로 감사하군요.

칼국수와 잘 어울릴만한 마늘듬뿍 김치와 통새우완탕, 삼진어묵, 남편 봄바지3벌, 스니커즈 2켤레,

이렇게 이고 지고 감이 힘들다니, 내가 담았으니 누굴 탓하리까만은

삶의 무게 및 엄마로서의 묵직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앞으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누리고 느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