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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삼성> 코엑스, 2024 서울커피엑스

 

 

2024 서울커피엑스포가 열리는 코엑스에 금욜 오전 다녀왔습니다.

10시 오픈시간에 대기했다가 입장하니 한산하고 좋았는데 점심시간이 될수록 방문객이 많아지네요.

커피 산업의 메카인 서울에서 커피에 대한 전시와 박람회가 자주 열리는 것 같은데

사전 예약해서 커피애호가 친구와 갔습니다.

A홀과 B홀이 있으며 관심사에 따라 이동하면 되요.

 

 

 

 

커피와 관련된 대형 기기와 주방설비가 가득한 입구를 지나니 핸드크림 및 바디크림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의

향이 좋아서 구매합니다.

시간 지체하지 않는 속전속결 구매에 친구도 냉큼 동조하여 드립백 커피도 왕창 구매했지요.

그윽한 향기와 품격있는 생활의 매개체인 커피를 간편하고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어 좋은데

진심어린 커피애호가인 친구는 원두를 구매합니다.

 

 

 

 

제품력도 중요하지만 패키지에 혹하는 시선은 어여쁜 원두제품과 설명을 읽고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가급적 친환경이며 원두의 보관이 용이한 재질의 포장지를 사용해서

재질도 다양하며 색감도 예쁘게 프린팅된 제품들은 선물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작은 에스프레소 전용잔과 더불어 눈길이 갑니다.

 

 

 

 

보관용기, 기기, 예쁜 전용 커피잔, 기능성과 제품력도 있으며 AS가능하다는 무한 장점을 지닌 머신들도 둘러봐요.

기기에 관심이 많은 친구는 카페에서나 사용할만한 대형기기가 탐난다며 확인해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즐긴다는 커피 예찬을 펼쳐줍니다.

 

 

 

 

홍콩 느낌 절로나는 커피가능성이란 공간도 살펴보고 머신전용 티슈도 받았습니다.

커피와 연결되는 감성을 톡하고 건드려주던 인테리어와 분위기라서 엽서도 챙겨보고,

커피의 에르메스라는 오렌지빛 공간도 들렸으며 또 다른 친구 떠오르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머신도 봤어요.

 

 

 

 

커피하면 빠질 수 없는 디저트류들도 알록달록 어여뻤어요.

밥대신 빵이나 케이크의 디저트류를 즐기기도 하는 MZ세대들이 떠오르는 핫하고 멋진 장식의 디저트류는

멋스럽고 사진찍어 소장하고 싶은 맘을 갖게 합니다.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소화는 잘 안되니 패쓰~~

 

 

 

 

커피 애호가가 아니어도 카페에 함께 가서 즐길 수 있는 음료 베이스 제품들도 보이고 희석식 제품도 보이며

알차고 맛있는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과일 맛, 당류제품도 있지만 얼그레이, 우롱차 등의 차종류도 있어서 신선하고 간편하겠다는 느낌이에요.

 

 

 

 

쌍화차, 벌꿀생강차 등 감기와 비염에 좋다는 제품들도 있고

우아한 브런치 혹은 티타임도 가능한 공간구성의 기업들도 있어 마케팅의 중요성도 다시금 느낍니다.

모든 노력과 구성이 소비자의 마음을 뺏기 위함을 보이며

다 알지만 설레면서 뺏길 의향도 생기네요.

 

 

 

 

친구가 데리고가서 맛보여준 '베러 댄 에스프레스' 약수동 리사르커피 매장도 있어서

줄을 섰다가 대기가 길어 포기했으며 1키로 커피에서 디카페인 커피 선물도 받습니다.

집으로 이고지고 오니 정말 가득해서 한동안은 편안하게 드립백 커피를 즐길 수 있겠다 싶네요.

친구와 함께하며 알려주는 커피관련 정보들과 대화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