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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아들의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오늘은 큰 맘을 먹고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의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장난감을 총 나열해보기로 했어요.
아들이 한 창 좋아하는 터라, 투명 케이스 정리통에 넣어줘서 실컷 놀다가
정리하게끔 하고 있어요.


1. 변신 핸드폰 엔진 폰
엔진포스 구성원들, 모두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쓰는 핸드폰과 동일하게 쓰여지는 것 같아요.
남편이 처음 사준 파워레인져 장난감으로 요란한 삐리릿~음이 납니다.
최근엔 엔진폰 전용홀더도 함께 주는 것 같던데..동우가 구입할때는 폰뿐이었어요.
파워레인져의 벨트 왼쪽에 착용합니다. 추후에 따로 구입했는데 만원인가 만오천원줬어요.

2. 변신 기어 기어 체인저
손목에 착용하는데 역시 1번 처럼 요란한 음이 납니다.
손목찍찍이가 있어서 붙일수도 있어요.
장수하늘소 같은 저 머리부분을 앞으로 하는 것인지, 뒤로하는것인지 몰라서
아들과 한참 실갱이 했었습니다. 손목부분으로 가야합니다.


3. 캉캉바
 x건으로 부르던데 총으로 약간의 변형이 가능하며 뭐랑 연결도 되더이다.
탱크건과 합체된다고 하네요.

4. 탱크건
무척 애장하는 것으로 총뿌리를 길게 앞으로 뺴고 핸들쪽을 돌리면 길게 변신도 해요.


5. 스나이퍼 액스
생긴 것도 무시무시한데 창이라며 아빠를 후려내치기도 하는 무기입니다.
양싸이드 날은 접엇다, 폈다 할수 있어요.
뒷 쪽 손잡이 쪽으로 뭔가가 붙는데 못찾았어요.


6. 하이웨이 버스터
1번 로드샤벨: 칼모양으로 생긴무기와 2번 빔 런쳐: 파랑색 무기, 3번 레이싱바렛을 장착하여
3번이 휙~날아가게 한답니다.
5번 스나이퍼 액스와 합체가 가능한데요. 아들이 시범보입니다.


이딴 식으로 5번 및에 6번을 끼워서 길아랗게 한 다음 슝하고 노란 레이싱 바렛을 날려요.
몇 번하더니 꾸딱닥..잘도 조립하는데 합체! 슈퍼 하이웨이버스터랍니다. ㅠ.ㅠ


 7. 엔진 케리게이터
주황색 기차모양의 로봇입니다. 조금 어려운 이어붙이기에요.
고만고만 비슷하게 생긴 4개의 주황색들인데 끼우는 부분이 헤깔려서 잘 보고
끼워야 합니다.

8. 바르카
엔진그린의 엔진으로 상어모양의 오토바이크처럼 생겼어요.
상어인지 돌고래인지 위쪽부분만 회전해서 돌아갑니다.

9. 건퍼드
엔진블랙의 엔진으로 자동차라고 합니다.
7번위로 8번과 9번을 올려서 가지고도 놀더군요.


10. 키샤모스
빨간색 코뿔소처럼 생긴 기차모양인데 밑으로 바퀴달기가 힘들어서 고냥 분리된 채
사진을 찍어보앗어요.
맘모스라고 하는데 바퀴부분끼우는 것을 엄마는 아직 못해줍니다.
아들이나 아버지만이 할수 있죠..

11. 티라인
엔진인데 새모양 혹은 공룡모양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를 본따서 티라인이라고 하는 듯 합니다.

12. 케라인
11번 티라인과 비슷하게 생겨서 10번 키샤모스의 뒷쪽으로 일렬로 끼우면 기차모양으로
가지고 놀 수 있어요. 공룡 트리케라톱스를 본따서 케라인이라네요.


13. 고롤링
동그란 타이어모양으로 휠모드라는 빨간색 고정대에 끼워서 굴릴수도 있고요.
사이사이로 빼면 저렇게 고롤링GT가 됩니다.


* 모든 제품속으로 이런 모양의 엔진 소울이 들어가는데요.
뻘건 불빛도 뾰로롱 나오며, 소리도 요란하고 여성의 목소리도 들리며,
여러 장난감속으로 뺐다가 꼈다가 가능해서
엄마의 정신을  쏘옥 뻅니다.
초록, 주황, 파랑, 회색, 빨간색, 노란색 등 다양한 엔진소울이 가득해요.
따로는 판매하지 않아서 분실하면 안됩니다.



14. 다이노 킹
10, 11, 12가 결합하면 다이노 킹 로봇이 됩니다.
아래사진 오른쪽이 다이노킹이에요.
엔진키샤모스 +엔진 티라인 +엔진 케라인이 결합해서 저렇게 웅장한 모습이 된답니다.
발뒤꿈치를 잘세워져야 안넘어집니다.

15. 엔진 킹
아래사진 왼쪽이 엔진 킹입니다.
과연 그놈의 엔진킹이 뭣인가 엄마를 헤깔리게 했었는데
머리부분의 빨간색, 엔진스피돌과 몸체부분의 노랑색, 엔진베아르V와  다리부분의 파란색,
엔진버스온이 결합되어진 로봇이었어요.


기본적인 엔진킹 로봇에는 다양한 엔진들을 팔과 등, 다리 등에 장착하여 엔진킹 G6, G9,
G12, 등으로 이름붙이기 나름인데요.
사진에 보여지는 왼쪽 팔의 건퍼트와 오른쪽 팔의 캐리게이터를 붙이면 엔진킹 G6입니다.
자꾸 보다보니 조금 멋있게 보이더군요.
발에 캐리게이터를 붙여야 완벽한데 빠진 것이라고 남편이 귀뜸해줍니다.
더 잘 봐야겠군요. ㅠ.ㅠ


액션 피겨들도 파는가 보던데 동우는 아직 그 단계는 아닌가 봐요.
각 장난감의 포장속에는 사용설명서와 함께 그 외에 사야할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장난감들의 사진이 수록된 종이가 끼어오는데요. 아~부모에게는 겁나는 용지입니다.
다 사달라고 할만한 사진이 포함된 종합설명지이니까요.

이렇게 많은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장난감들을 샀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을 잘 도 파악해서 또 사고자 하네요.
일단 날아당기는 엔진 트리콥터와 젯타이거가 부착되는 장보웨일까지가 스카이 킹입니다.
애네들을 G6와 결합시키면 G9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달라고 또 요구할 것 같은데요.
엔진 실버와 골드가 가지고 다니는 스카이체인져와 로켓나이프도 없군요.
2가지가 합체되면 스카이부스터라는 무기가 되는데 아직 골드와 실버가 많이 나오는 편을
많이 안봐서 인지 아직까진 요구하진 않고 있으나 무기의 존재는 인지한 것 같아요.
친구 휘준이 집에는 있는데 본인은 없다고...은근히 압박들어옵니다.

조금 부담되는 면도 있는 비싼 장난감이지만 아이가 커서도 장식장에 넣어주려고 해요.
남편도 술담배를 안하는 돈으로 사주고 있는 애정표현의 장난감입니다.


16. 엔진 트리콥터
17. 엔진 젯타이거
18. 엔진 장 보웨일

드디어 모든 것을 구입했어요.
엔진포스 시리즈가 끝나자 장난감들을 모두 회수해가서 가격이 뛰고, 구입할 수 없게 되네요.
좋아하는 한토이에 가니 아직 적정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추후에 원할 때, 고충을 격기 싫어서 있을 때 구입해봐요.
집으로 와서 아빠와 함께 모든 것들을 합체해봤어요.
역시 웅장하고 대단하군요.
대체 누가 기획해서 만들어 냈는지..정말 머리좋은 장난감 합체로봇! 같아요.





신기도 하고 해서 워낙 무거운지라 기우뚱 거리기 까지 하는 로봇을 압, 뒤, 좌우로 찍어봅니다.
저렇게 가지고 놀기도 힘들겠어요.
사진만 찍고는 다시 띠어내어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가지고 놉니다.
엔진 젯타이거는 작은 장난감이 앞으로 발사가 되서 좋아하는군요.
모두 50만원은 아니고 40만원에서 50만원 선으로 구입된 것 같아요.
신나게 아주 봉빼게 놀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