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샘직매장 바로 옆으로 에넥스매장도 오픈해서 둘러보아요.
한샘과는 다른 조금은 협소한 공간으로 1,2층으로 구성되어있었지만
토탈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취지는 같더군요.
1층에는 남아방과 여아방을 대표적으로 꾸미고, 내세울만한 가구 몇 점이 전시되고 있어요.
생각보다 볼 것이 없다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없이 2층에 갔었는데,,
주방시설 부분을 한샘처럼 처음 시작했던 바처럼, 멋드러진 주방전이 구성되어 있더군요.
책임자가 따라다니셔서 사진은 찍지못했구요.
일반 작은 아파트 평수에서 리모델링할 수 있는 다양성 있는 붙박이장과 주방기기들이
눈에 띱니다.
작지만, 짜임새있고 귀여운 스타일들이 앙증맞아서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게 보여요.
최신 키친스타일이 동서양이 믹스된 듯한 퓨전스타일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는데요.
한샘의 주방퓨전 스타일과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게 보입니다.
식탁을 반은 좌식, 반은 식탁으로 한 디자인이 있어 좌식쪽에 보온도 가능하냐고 여쭸더니
추후 생각해보시겠다고 합니다.
맘에 들엇던 식탁은 높낮이가 되는 2백만원대의 식탁이었는데요.
아이들 먹이기에 조절되어서 좋고, 바 스타일로 조금 올려서 사용할 수도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분위기에 그만일 것 같앗어요.
더 소소한 부분도 엿보이던데, 작은 양념통만 있어서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주방 조리대 부분으로 길다랗게 수납가능한 양념통과 귀여운 시계모양의 후드가
인상적이엇어요. 카달로그에 있어 찍어올리는데요.문제될 리 없겠죠!!
1층으로 와서 보니 아이들 방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찬찬히 훑어봅니다.
일단 2층 침대 맘에 드는데요. 아랫쪽으로 아이만의 비밀공간이 가능할 빼서 세탁도 가능하다는
푹신하고 안전한 쿠션이 들어가는 쉼의 공간도 있어요.
책상과 수납장까지 크진 않지만 과하지않음이 좋은 방구성이네요.
여아방은 핑크색으로 조금 연령대가 남아에 비해 높아보이던데,
방의 모서리 부분으로 차지하는 짜맞춤스타일의 수납장이 좋아보였어요.
왠지 넓어보이게 보이더라구요.
작지만 화장대와 책상, 책이나 그외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침대옆쪽의 책장도 좋아보였어요.
입구 유리창쪽으로 천소재의 침대스타일이기도 하고 쇼파스타일이기도한
야릇한 가구 목격됩니다.
사진에도 올려봤는데 실물이 더 귀엽구요.
아이들이 베개싸움을 하고도 다치지않을 좋은 가구에요.
세탁가능하고 80만원대던데, 맞는 침구류를 더하면 100만원 넘는다고 하시네요.
음...
아무쪼록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보고
인테리어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서서히 입주의 꿈을 부풀리는 계기가 되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