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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고마운 한샘



 딸이 열감기로 3일을 앓더니 아들이 감기 초기증세를 보입니다.
병원에 들렷다가 약을 지었는데, 사진으로도 절대 아프게 보이지 않는 아들이군요.
차라리 나들이 하는게 낫지 절대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고역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놀 곳이 있어 부담없고,
엄마도 쇼핑하는 재미가 솔솔한 ..
집에서 가까운 잠실 한샘직매장으로 나가봅니다.


늦은 저녁, 가까이 사는 친구가족과 함께 한샘 직매장에 들려보았는데요.
주말이라선지 많은 사람들이 있군요!
역시나 남편들은 지층에 침대매트리스 매장 옆쪽에 안마의자에서 시간을 보낸 뒤,
아이들을 맏아 놀이방에서 계시기로 합니다.
친구와 동우맘은 처음 방문이라는 친구에게 설명자처럼 따라붙어 7층부터 이야기 해주면서
구경을 했어요.
역시나 여성이며 주부인 여인들은 비슷한 취향에 관심있는 생활용품과 주방용품이 있는가 봅니다.
귀여운 아이들용 식기들이 빠져나가 조금 썰렁하고 재미없는 생활용품관이네요.
디자인도 좋고 내구성과 가격도 좋던데...왜 빠져나갔을까요..다 팔렸을까요??
친구는 알록달록한 귀여운 냄비며 자잘한 주방의 재미를 주는 것들을 구경하느라 여념없군요.
멋진 부엌관을 실컷 구경하고 내려오라한 뒤, 아들의 침대를 세세히 살필 겸 지층으로 내려와봐요.
전에도 보았지만 캐럴 6004침대가 다섯살 아들에게 적당할 듯 보였어요.
침대와 프레임은 40만원대정도이며, 기본적인 매트리스를 포함하면 80만원대가 될 것 같네요.
딸과 함께 침대를 붙여서 방을 꾸며줄까 싶어서 2개를 구입하려했는데 조금 부담이군요.
할인받는 방법도 알아봐야겠어요.
부부침대는 통프레임으로 바닥공간이 없는 침대인데,
이런 프레임은 침대아랫쪽도 청소기를 넣어서 청소해야해서 부담되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어릴 수록 자주 이부자리를 청소하고 세탁해줘야 하므로 침대보다는 이불이 거추장스러워도 사용하기 낫지 않겠냐는 친구남편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일단 청소와 정리정돈의 의미에서 또한 아이들에게 잘 공간이라는 명확한 개념을 주기 위해서
침대를 들이고자 하고 있는데, 사람들 말에 따라 좌지우지됩니당..
사람도 많고 남편과 아이들의 성화에 간단한 눈도장을 찍고 밖으로 나와요.
전에 받았던 한샘주부다이어리의 뒷편에 주차권을 가지고 왔는데 그냥 나가라고 하네요.
주차장 인원들은 몇 차례뵈어도 친절한 편이세요.


잠실 직매장은 넓다란 건물에 다양한 제품들이 잘 구분되서 있어서 보기 쉽고,
지층에 깨끗한 수유실과 아이들이 노는 시설이 너무 좋아요.
대부분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 젊은 부부들에게는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함이
사실인데, 돌봐주는 인원은 없지만 아빠와 함께 하면 위험하지 않고,
엄마도 마음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특히나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지만 많은 시간을 낼 수없는 초보엄마들에겐
다양하고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디자인적으로나 실용성으로나 매우 만족할만하고
AS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한샘의 능력이 돋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주부들을 겨냥해서 온라인 쇼핑몰의 활성화를 추구한다하니
반갑고도 호응할만한 구상력인 듯 해요! 환영입니다.



뭔가를 자세히 알고 시작했다기보다는 한 번에 간편한 구입과 뒷처리,
또한 믿을만한 회사라는 신용도에서 관심이 있어 이사를 앞두고 한샘 와이브러거에 응모했었는데요.
때마다 잘 챙겨서 연락주시는 담당자님과 용품들이 있어서 감사히 생각한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실용성은 적게 보이지만 알록달록해서 빙수나 비빔면 등을 담을때에 함께
사용하기 좋을만한 주방용품을 받았습니다.
후에도 집으로 정말 알찬 선물들을 보내주시곤 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장난감과 기저기, 작은 양말과 옷들이 많은데
한 번에 수납이 가능하며 통풍력도 있고, 앞 쪽으로 작은 투명창이 있어 뭘 넣어뒀는지도
알 수 있는 수납함이 도착했어요.
5개정도 넉넉한 양으로 주셔서 일단 펼쳐서 잘 쓰고 있답니다.
뭐든지 이사하면 써야지~싶어서 아껴놓고 쟁여놓고 있는데
이사 가서도 붙박이장안에 넣어 아이들의 옷정리를 하거나, 장난감 수납함으로 너무 좋겠습니다.
며칠 전에는 나무주방용품이 도착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주걱과 국자를 매우 선호하는 편인데 너무 신났습니다.
그 것도 두세트를 주셨더라구요.
가능한 웍에 후다닥 볶는 스타일의 요리를 하는 편이어서
정말 안성맞춤 요리기본도구가 될 듯 해요.

많은 부분에서 주부모니터, 와이브러거 등을 선발하고 유지해나감에 있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한샘에서는 매우 잘 유지해나가며 그들에게 하고자하는 미션을 던져주고 있으며
잔잔한 관심을 두시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한샘에서의 6개월간의 와이브러거로 활동할테지만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사를 해서 맘에 드는 가구와 용품들을 조금더 세세히 면밀히 살펴보고 구입해서
회사측에도 도움이 되고, 구입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입자가 되고 싶네요.

일단,
이사하실 엄마께 침대를 선물할까 싶은데 좋은 한샘가구를 선택해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께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직매장이 있어서 , 풍부한 감성을 지닐 수 있는 애프터눈 브런치강좌와
더불어 좋은 생활용품을 받게도 되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니 즐거운 주부생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