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만큼 잡고 싶었다" 라고 말했던 추적자의 멘트가 버뜩 떠오를 만큼,
이사가서 어케할까 유독 인테리어에 관심이 도를 넘기도 하는 동우맘입니다.
다가오는 입주날짜가 지나면 매우 허탈의 지경에 빠지지 않아야 할텐데요.
오늘은 자주 시간갈때마다 들리는 한샘 잠실직매장에 초대되어서 나가봐요.
인기많은 제품들을 대량유통해서 가격은 저렴하게 ...
품질은 좋게 해서 고객을 유치하려는 기획의도인 듯 합니다.
일단 오랫만에 아이없이 외출하여 느긋한 브런치를 하고자 2층 홈스테드인가에 들렸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았네요. 고냥 생과일쥬스처럼 짜준다길래 레몬에이드한 잔 가지고 나옵니다.
브런치는 나중에 다시 와서 즐겨보렵니다.
2층 매장을 슬슬 돌아보니 또 욕심이 스물스물 피어납니다만,
7층에서 곧 고객 초청행사를 시작한다길래..사람도 많으니 계단으로 올라가봐요.
7층으로 들어서니 아직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시지않았네요.
쭈욱 함 둘러보니 봄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끔 할 아름다운 그림들이 있습니다.
귀여운 색감에 이끌려 엽서도 몇 장 챙겼어요.
부엉이 너무 귀엽습니다.
시간대가 되자 굉장히 많은 인원으로 꽉찬 실내입니다.
아무래도 한샘블로거를 비롯한 파워블로거들을 함께 모셨나봐요.
그 무궁무진한 기세에 눌릴 것만 같은 행사장이네요.
봄신상품인 슈퍼샐러6종은 침실가구, 붙박이장, 소파와 거실장. 식탁과 서재에서 베스트상품을
선정해서 다시 업그레이드해서 가격은 인하한 상품이랍니다.
큰 공장들에서 생산되서 좋은 자재로 우수한 품질이지만 원가는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불신감을 잠재워주시는 군요!
인원이 많아서 인지 간단한 소개와 함께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바로 가졌어요.
지층의 플렉스 7000을 보러갑니다.
다양한 형태로 공부방 및 서재구성이 가능하며 색상도 아이보리, 월넛 정도로 3가지 색상에서
선택가능하다네요.
2인용 책상의 심플함에 또 완전 꽂혀서 다리부분의 철재와 책상서랍으로 연결되는 부분의 호환성
등 세세하게 물어보다가 함께 한 사람들을 뒤늦게 따라갑니다.
저 책상에 많은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책장을 남편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책상과 함께 넣어
공부방으로 만들고자 예상하고 있는데,,,슬슬 미소가 지어지네요.
2인용 책장과 서랍정도가 382,000원이었던 것 같은데..팜플렛이..오데로 갔나...
원하던 좁은 공간의 실용성과 심플한 디자인, 참 좋은 가격임에 분명해서 찜입니다.
1층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듯한 티볼리 침실세트입니다.
전에는 아래사진처럼 브라운 계열의 색상과 디자인이었는데 완전 발랄하고 경쾌하게
색상을 보정했군요. 오트밀컬러라는데 아이보리에 가까운데 조금 명도가 낮다고 해야하나
그리 때묻을 걱정이 없는 부드러운 색감이에요.
심플하면서도 모던하며 아기자기한 사아즈까지 신혼부부 냄새가 폴폴나는 세트에요.
미니화장대와 책상으로 사용가능한 귀여운 가구와 널널한 수납의 옷장..
침대와 협탁, 붙박이장과 서랍장과 선반, 화장대까지 해서 198만원이라니
다시 결혼해서 왕창 바꾸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가격에서 놀랄만한 패리스붙박이장입니다.
한샘가구에서 구입자들에게 가장 좋은 구입평가를 받았던 제품이라는데요.
파격적인 가격과 멋스러운 디자인, 또한 소재와 패턴, 기능까지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해서
매우 특출나게 느껴지는 가구입니다.
좁은 평수의 오래된 가구들과 물건이 많으신 부모님께 짜맞혀 드리고 싶던데요.
역시 삶에서 중요한 것은 정리정돈이라고..수납이 중요한가봅니다.
최근 20평대의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신 친정부모님이 계셔서 선물할까 싶어 유심히 봤던
위더스쇼파입니다.
초코브라운, 카라멜브라운, 바닐라베이지 등의 멋스러운 색상과 목부분과 팔부분까지
편안하게 자세를 하면서 앉을 수 있고 쉴 수 있는 구성이 맘에 드네요.
천연가죽쇼파이며 저렴한 가격대라서 꽤 관심이 갑니다.
좁은 거실부분의 활용성도 돋보일 듯해서 앉아도 보고 했는데 부담없어 좋아요.
쇼파의 사이드테이블은 책읽기에도 좋고 공간차지도 덜해서 좋지만 어린아이들이 있어
넘어지면 걱정되게 다리가 얇아서 패쓰입니다.
쇼파와 더불어 보는 거실장도 좋네요.
밀리언거실장이라는데 사이즈와 수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책상서랍처럼 뺄 수도 있고
중간에 경첩이 달린 상태로 당겨 뺄수도 있게끔 구성을 했어요.
벽면에 텔레비젼을 설치한다면 필요없이 넓게 쓸까해서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있으니 또 멋스럽네요.
케이스식탁세트입니다.
모던, 클래식, 로맨틱 디자인으로 식탁상판의 컬러와 가족 인원에 맞춰 선택 및 구성을 할 수
있으며 좋았던 것은 4인용을 평형대에 따라 와이드로 좀 더 넓게 맞출 수 있어요.
튼튼해 보이는 의자가 포함된 가격이 49만 9천원이라서 정말 놀랐구요.
담당자에게 꼬치꼬치 여쭤보니 강화대리석인가 인조대리석 상판이 있는 식탁도
곧 다음 주 정도쯤에 나올 예정인데 가격대가 동일한 정도로 저렴하다니
상판에 유리를 놓고 뜨거운 요리를 둘 경우가 싫은 동우맘에게 다시 들려야 할
목적이 생겼네요.
아무튼 발빠른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초청행사가 마무리되고 멋진 쿠폰을 받아들고
2층으로 가니 한샘와이브러거분들이 모여계십니다.
즐겁고 므흣한 짧은 시간을 가지고 동우 하원시간이 되어 먼저 일어섰는데요.
다음에 또 만날 일이 있다니...즐거운 마음으로 가봐야겠네요.
이사를 앞두고 가구선택도 하려해서 정말 내 살림 고르는 심정으로
솔솔한 재미를 느끼며 방문했던 행사였습니다.
좀 더 좋은 가구를 선택하고 잘 알아보고 구입할 수있는 시야를 가졌던 시간인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