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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위버지니어스> 코엑스아쿠아리움, 물나라로 여행!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원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더위가 슬슬 기운을 뻗치는 가운데 몸이 근질근질할 아이들을 데리고
위버에서 물나라  여행을 간답니다.
하복 바지가 작아서 길다란 모양의 색상만 맞춰 다른 바지를 입혀 보냈는데
사진을 보니 다리가 짧아보이는 등 길이가 너무 어중간했네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롯데월드와 더불어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겨울까지 자주 다닌 곳인데

오랫만에 가봐서 인지 즐거웠나봐요.


위버에서 좋았던 점은 공연이나 문화쪽에 많은 정보를 입수해서 아이들을 보내주시는 점인데요.
최신 트랜드의 것을 선별하신 뒤 보내주셔서 엄마입장으로는 매우 좋아요.
가격도 만만찮을 텐데..아이들의 관심도와 호응도를 생각해서
아이입장에서 보내주시는 것 같아서 매우 좋답니다.
주말마다 검색하고 알아봐서 데리고 다녀야 했던 엄마로서는 꽤 쏠쏠한 기쁨이었어요.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 한 뒤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데에 한계가 있었으므로
엄마의 일을 위버가 대신 해주고 있다는 든든함도 있었답니다.
엄마입장으로 볼때 교육비를 생각하면
일단 아이가 어릴 떄에는 교욱프로그램이나 질을 따지기에 앞서 안전과 위생을 고려하는 바,
나들이나 주제에 따른 외출의 지역과 장소가 적절한지 생각해서 참석하지 않게도 하거든요.
먹거리도 그러한데 식재료의 구입처에서 더 들어가자면 원산지나 공급처 등까지
세세하게 알고 싶어지기도 해요.
그러한 면에서 투명하게 설명해주고 금액을 아끼지 않는 위버에 만족스럽답니다.


가족과 함께 올때엔 시큰둥할 때도 많더니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누구와 함께 왔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과 표정이 많이 달라지네요.
친구들과 함께 한 사진속의 동우는
밝고 신나있고 맑고 경쾌해보입니다.
쭈루룩 서서 바다생물을 보고 있는 사진을 보니 신비의 세계가 따로 없네요.
어른들에게는 이 아이들이 신비로운데 말이죠!

기분 좋게 돌아와 조잘거리며 이야기 해주고
피곤했는지 낮잠까지 주무신 아들을 보며
위버에서의 남은 짧은 일정이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잘 지내던 친구들과의 엄마들과도 함 자리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