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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위버지니어스> 마지막 7월이야기


즐겁게 위버지니어스에서의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전부터 말을 해와서 큰 아쉬움은 보이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만
그래도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매일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은 토로했어요.
사람이 지나고 나야 뭔가 감사하며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낀다고
첫 교육장소이며 엄마에게도 걱정반 기대반이었던 위버를 정리하자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원에 들러 감사의 인사는 드렸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셨던
원장님과 나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위버데이의 프로그램은 아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양재천에 나갔던 모양인데 공사중이어서 다양한 활동은 하진 못했는가봐요.
대신 원으로 와서 다시 놀았다니 다행이구요.
역시 잠실원에는 야외공간이 제 빛을 발하는 공간이에요.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수영복을 입고 늠름하게 등원했는데 무척 재밌었노라며 낮잠까지 약간 잤어요.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과 정들었을 텐데...
이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아들에게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야겠어요.

항상 쭉쭉...그모습 그대로 이어나가는 위버 잠실원 되시길 바라며 지켜보겠습니다.
사진올리셨다며 연락주신 나선생님...너무 감사드려요.
이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가 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