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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와일드포스& 정글포스


 파워레인져 엔진포스를 방송에서 먼저 접한 아들은 장난감종류를 다 산 것 같아요.
방송이 끈나고 장난감을 회수하면 금액이 뛰기도 하여 팔리는 바,
아예 아빠가 다 사주신 거죠.
사촌 형아에게서 지난 시즌에 봤던 와일드스피릿을 접하더니 그들의 무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한 두개씩 구입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반다이업체는 꽤나 머리를 잘 굴려서 시즌마다 종류도 엄청많은 다양한 장난감을 홍보하네요.
튼튼하지만 비싼 장난감들을 방송과 함께
판매하여 엄마아빠에게 부담을 팍팍 안겨줍니다만 아이는 정말 좋아합니다.
참 신기한 것은 방송을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는 건데요.
나름대로 줄거리가 있고 재미도 있고 희노애락의 다양한 감정을 갖게 하고
각자의 캐릭터가 매우 개성이 있고 용맹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도 심어줄 듯 합니다.
최근에는 정글포스라는게 나온 모양인데 아직 방송시청도 하지 않았거늘
종류를 꽤고 사다나르려고 합니다.


자신의 방이 생겨 블록, 기차장난감, 기타장난감, 파워레인져 시리즈를 통으로 구분해서 담아두는데
몇 몇 좋아하는 것들은 침대옆 선반쪽에 올려놓았습니다.
물론 최근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자주 뺴서 가지고 놀고 거실으로도 가지고 나와서
정리해봤자 며칠 못가네요.
요렇게 많은 중에도 본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파악잘하는 아들은 아빠가 없을 때
엄마에게 물어보거나 조립을 원해 아무 도움을 못주곤 합니다.
엄마는 파워레인져 시리즈 중에서도 엔진포스와 와일드스피릿,정글포스로
장난감들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동생 없을 때, 모조리 정리도 할겸 물어가며 파악을 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엔진소울을 자그마한 종이박스에 엔진포스 포스터로 겉을 싸고 담아 보관하도록 했구요.


<파워레인져 와일드스피릿>
야수합체시리즈인데 주인공이 3명으로 와일드레드인 장, 와일드엘로우 란, 와일드블루 레츠로
고양이의 모습인 마스터사부가 나옵니다.
장일행이 슈퍼와일드크로우로 변신하면 와일드바이올렛 고우, 와일드라이노 켄이 됩니다.
장난감으로는 3대의 야수가 있는 것 같고 거기에 더불어 다닥다닥 붙이는 기타 소품들이 있어요.

1. 와일드체인져:
저 요상한 손목끼우개인데 와일드레이져가  사용하는 변신도구입니다.
2. 와일드바주카:
충전해서 발사하면 야수권법 포격권을 발사한답니다. 뷰웅~


3. 와일드샤크:
야수합체 시리즈로 5개 정도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로 와일드 샤크라고 상어모양이에요.
와일드엘리펀트, 울프,배트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4. 와일드비스트:
뒤의 버튼을 누르면 360도 회전하는데 이 것을 기본으로 야수합체 시리즈를 연결해서
슈퍼라이노 비스트로 대합체 해요. 적호권이라고 알려주는데 당췌 뭔소린지~~
5. 와일드레드 변신세트
가면과 함께 손목에 끼우는 또다른 변신기 와일드크로우가 들어있어요.


<정글포스>
1. 파워애니멀시리즈로 8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정글 엘리펀트, 정글 지라프, 정글 고릴라,
소울버드를 구입했어요.
2. DX정글라이온: 애니멀시리즈와 합체됩니다.
3. 정글브레스폰: 실버헌터의 전용 변신기입니다.


<레스큐포스>
긴급출동 레스큐파이어라는데  DX파이어드래곤, DX도저드래곤, DX터보드래곤으로 합체하면
슈퍼파이어 드래곤이 되며 각자 버튼을 누르면 안쪽에 들어가는 작은 자동차 레스큐대쉬1,2,3가
발사됩니다. 보면 어렵던데 뚝따닥 합체시키는 아들입니다.


이밖에도 당췌 어디 소속인지 알수 없는 동물모양의 장난감 몇 개가 있는데 좀 더 파악해보구요.
상표나 그림, 글씨로만 파악되는 정체불명의 칼과 총도 있어요.
고무제품과 골프용 장난감도 있답니다.
무기는 아니고 캐릭터만 응용한 장난감 같구요.
저렴한 대신 고장이 잘 나서 고장난 것들은 모조리 버렸습니다.
물론 버리는 데에도 고장이 났다는 확인을 한 뒤, 아들이 수긍해야한답니다.
후에 찾아서 없으면 더 시끄러우니까요.

파워레인져 코스튬 파는 곳도 발견했어요.
http://www.buycostumes.com/browse/_/N-/Ntt-Power+Rangers/results1.aspx
미국에는 물컵, 화장지등 자잘한 것들도 많던데..
집에서 아이들 파티할 때 좋겠어요.
우리나라도 고론 자잘한 용품들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장난감이라는 것이 아이가 자라는 시기에만 잠깐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어쩌면 앨범처럼 추억을 상기하는 물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잘 가지고 놀도록 해서 커서도 기념품처럼 소장하도록 하고 싶답니다.
엄마 또한 사주는데 그치지 않고 아들이 어떻게 합체하고 분리하며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해서 잘 놀아주도록 하고 싶어요.
사람을 파악하고 사랑하기까지 어린아이이더라도 노력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