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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의 교육

이마트문화센터 -노리야, 할로윈데이!



기관지염으로 지난 주에는 문화센터 수업을 듣지못했습니다.
한 주 띠어서 문화센터에 가자고 하니 말을 알아들었는지 기분 좋게 나서는군요.


오늘은 할로윈데이가 수업주제였어요.
생각해서 입고 온 것이 아닌데 할로윈데이에 걸맞은 검은 옷차림의 다윤이가
선생님께 이쁘다고 칭찬을 받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짜 커다란 호박도 만져보게 하시더니 호박과 유사한 크기의 색깔의 할로윈 풍선을
주셨어요. 엄마는 폐활량을 자랑하며 힘있게 바람을 불어넣어줬고 선생님께서는 고무줄을
매달아 주셨어요. 이름표까지 달고 눈,코,입도 스티커로 붙이니 정말 귀여운 할로윈호박풍선이
되어 아이들 손과 발에 들려집니다.
다윤양은 끈을 목에 걸었다가 답답했는지 손에 쥐고 이리저리 다니네요.


페이스페인팅도 했는데 빨간 하트만 간단하게 하고 손에 쥐어주니
엄마얼굴에도 해놓는데 코에만 중점적으로 해줘서 물티슈로 지웠어요.
방긋거리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니 기분좋은가 봅니다.


마법사로도 변신헀는데 모자가 싫었는지 자꾸 벗어서 망토만 둘르고 돌아다니게 합니다.
선생님꼐서는 비눗방울을 불어주셔서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없네요.
사진을 찍으려하니 손으로 모양은 불분명하지만 하트만들어주네요. ㅋㅋ
녀석이 외할머니네 집에서 요양하는 동안..또 다른 애교들을 배워와서
선보여주곤 하네요.
아픈 다음에는 훌쩍 큰다더니 다윤이도 그러한가 봅니다.

ㄴㅐ년에는 오빠와 함께 하는 할로윈데이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