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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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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이는 매우 희고 탱탱한 피부를 갖게 됩니다. 정말 이쁘죠.
어떤 할머니들은 애를 밖에 안데리고 다녀서 하얗다는 둥 나무라시네요. 아닌뎅..
행동도 빨라지고 재미있는 것은 계속 하려고 합니다.
좋은 사람이 있거나 재미있는 일이 있는 경우, 낮잠도 자지않으려 하지요.
자유자재로 뒤집고 바둥거리며 움직임이 민첩해집니다.
사진을 찍으면 활짝 웃거나 앞으로 다가옵니다.
여전히 잠이오거나 짜증이 나면 손으로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내니 손톱관리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기분이 좋을땐 소리내서 웃고, 나쁠땐 바로 우는 등 감정표현이 명확해 집니다.
아무리 시끄러워도 피곤하면 잠듭니다.
주는대로 잘먹어서 살이 오릅니다.
B형3차접종을 실시해야합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6개월에 실시하는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어린이 날이 있었지만 신행에서 돌아와 선물을 해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간단한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영양의 일부를 섭취한다고 다양한 재료로 하루 2회정도 주라고 하는데, 동우는 좋아하면 주고 그렇지 않으면 주지않고 있어요.


장난감>
움직이고 소리나는 장난감
에 관심을 보입니다.
움직이는 개나 오뚝이는 어느정도 가지고 놀면 패턴을 이해하는지 조금 싫증도 냅니다.
할머니들께서 업어주는것이 좋은지 곧잘 업히려고 하네요.
잠투정을 부려도 업어주면 잡니다.
보행기는 허리에 좋지않다고 해서 잘 태우지 않습니다.
한 번 앉혀보니 보행기에 달려있는  장난감을 좀 굴려보다가 내리라고 하네요.
언니가 사용하던 것인데 다른 것은 깨끗한데 보행기에선 이유식도 했는지 지저분 하네요..ㅋㅋ
받아서 사용하는 것들은 모든지 깨끗하게 닦아서 사용해야겠어요.
아이는 더 탐구하고 싶으면 눈으로 봤다가 입으로 빨아보니까요.
이가 나려는지 자꾸 물어대서 고무로 된 치아발육기를 쥐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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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집니다. 열차를 타도 즐기지요.
주말마다 데리고 나갑니다. 자꾸 데리고 나가야 익숙해지지요.
가까운 마트에도 가서 장도 보고, 올림픽공원으로 나들이도 나갑니다.
 잠이 오면 자고, 얌전해서 이때까지는 외부식사가 가능하답니다.
엄마친구아들의 돌에 갔습니다. 덩치차이는 있지만 친구군요.
지하철을 타고 엄마의 큰고모댁에 가서 사촌도 만났지요.
낯선장소에 가도 얌전합니다.

엄마>
조금 일정해진 아이의 패턴에 따라 계획을 짜서 일을 할 수 있어요.
낮잠자는 시간과 밤에 자는 시간이 일정해지거든요.
아이가 낮잠을 잘 때, 함께 자기도 하지만, 세탁기를 돌려도 손빨래 할 옷들과
집정리와 청소, 이유식 만들기,엄마 점심먹기를 하려면 움직여야 합니다..허리업~~
얼굴의 트러블이 조금 남아있지만 붓기는 조금 빠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옷, 몸매가 드러나는 옷은 버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