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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부침

서울, 공릉> 제일콩집 무공해 콩요리전문점 제일콩집입니다. 남편과 갔다가 두부 좋아하는 딸과 수육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까지 모두 좋아하시는 메뉴가 많아서 가곤 하는 곳이에요. 제일콩집 여름에는 역시 콩국수, 겨울에는 콩물, 청국장을 많이 드시는데 어르신 연세분들이 많으세요. 한국전통콩요리를 지향하시며 강원도에서 재배하는 콩을 사용하신답니다. 술 드시는 분들을 위한 새우튀김 및 닭다리튀김이 있는데 조금은 쌩뚱맞죠..ㅋㅋ 모듬수육, 청국장, 손두부, 두부찌개, 감자전 등을 주문합니다. 주문한 뒤 밑반찬을 가져다주시는데 예전 시골친척집에 가면 주시는 반찬 비슷하며 콩나물무침, 상추무침, 고추튀각, 생양배추와 된장, 김치 등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순두부, 콩나물밥, 콩탕 등도 많이 주문하세요. 어찌보면 점점 짜지고 입에 자극적인 부분을.. 더보기
2009 간식 <감자부침> 감자를 참 좋아합니다. 껍질째 쪄줘도 껍질째로 잘 먹고, 으깨서 감자샐러드, 감자고로케, 감자샌드위치를 해줘도 잘먹죠. 한식으로 감자조림, 감자볶음, 감자국을 끓여줘도 참 잘 골라서 먹는답니다. 다만, 튀기고 으깨고 부치기 힘들어서 엄마가 덜 해줄 뿐이죠 ㅠ,.ㅠ 피부가 조금 건성화 되고 있는데 인스턴트음식이나 빵을 준 적이 있어서 엄마가 매우 반성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하원하면 어떤 간식을 줄까? 생각하다가 칼질은 좀 요란하지만 만들기 간단한 감자부침을 하기로 했어요. 일반적인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스위스식 감자부침인데 뢰스티라고 유명하지요. 달달한 샤워크림과 곁들여 수제소시지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와 먹으면 그만인데요..ㅋㅋㅋ 버터와 치즈가 들어가지않아서 명확한 뢰스티라고 명명하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