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밥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3월의 밥상 아이들의 방학과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밥해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장을 보고 정리정돈을 하는 일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가사일을 나누어 분담하게 되며 중요성도 깨닫게 되니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이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기도 해요. 코로나에 대한 일상의 변화와 두려움은 식료품을 사재기 하고 쟁여두게도 하지만 동네마트와 대형마트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하면서 필요할 때만 구입합니다. 물론 저도 인터넷 쇼핑몰의 냉동식품과 가공식품을 확인했지만 모두 일시품절 ㅠ.ㅠ 아주 자연스럽게 시장을 함께 보면서 먹고 싶은 반찬의 식재료를 구입하는데 봄이 되어선지 생생한 재료들을 찾게 되네요. 특히나 딸기와 파는 제철을 맞아 저렴하면서도 싱싱해서 자주 먹었고 남편이 좋아하는 물미역을 사다가 박박 씻어내어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