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생맥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모든것이 흡족하진 않지만~한 잔! 날은 더워지지만 해산물에 대한 갈망은 있는 부부인지라 참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아주 오래된 참치집의 다다미방에 앉아 남편과 한 잔 즐기는 오붓함이란.. 맛이 어쩌고 저쩌고 할 필요없이 이 시간이 좋았습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이 좋다고 떠들어대지만 몸에 걸치는 옷도 가벼워지고 나설 수 있는 간편함이 있는 여름은 슬리퍼를 신고 나와도 좋을 편안함도 있죠. 간단스레 먹고 평가하지않고 휘휘 걸어 손잡고 걸어보며 따뜻한 위로와 평온을 찾습니다. 빨간 참치는 우리를 위해 몸을 내어주었으니 감사하고~ 텁텁한 입맛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얹고 아이들에게 줄 버거를 사서 가요. 한 여름의 재미는 모기에게 뜯겨가며 야외에서 맛보는 생맥주의 맛 아니겠습니까? 상호만 변경되고 사장님과 알바는 그대로인 튀김안주 가득한 맥주집에 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