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양조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겨울이야기 갑자기 확~~추워진 날씨에 겨울로 들어갔음을 직감하게 되네요. 콧등이 시렵고 발도 시려운 진짜 겨울이 이제 시작인가 봅니다. 그래도 겨울이 좋은 것은 회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과 친구들과 좋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 오랫만에 친구들과 회먹으러 왔어요. 친구들과 일품진로, 화요 등을 마시곤 하는데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 좋네요. 예전에는 몰랐던 것들이 보이고 느껴지고 마음을 열면 그러게 되는가봅니다. 나는 이런사람이고 나는 이거 싫고 못해! 라는 말이 나를 더욱 한정짓는 것 같아서 먹자면 먹고 가자면 가리라 생각했는데 요즘 흐믓한 경우가 생깁니다. 간단히 즐겁게 먹고 내일을 위해서 숙취제거약까지 먹습니다. 나를 위해주고 챙겨주는 그녀들이 있어 참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예전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