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이야기>/맘스쿨 에디터

맘스쿨> 맘"Editer 첫선물

http://www.momschool.co.kr/

 

아이들이 있는 주부로 검색을 하다보면 몇 가지 중복되게 알게되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육아정보, 교육정보는 물론 나들이와 행사정보까지 알차게 알 수 있는 맘스쿨이 있습니다.

첫 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다시 가끔 들어가서 보곤 하는데 맘스에디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1월 초, 반가운 선물이 맘스쿨의 이름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내용이 너무 소소하고 일상적이지만 큰 감동을 주는 좋은 생각과 행복한 동행, 1월호와 더불어

다이어리 2권이 왔습니다.

 

좋은생각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지만 재밌고 감동스러운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풀어내시는 글은

잔잔하고 오래 남는 어떤 선한느낌을 오래 갖게 해서 읽어보던 작은 책자입니다.

오래 전 일하면서  초대강사로 모셨던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님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요.

 

행복한 동행은 좋은 생각과 비슷한 이야기가 담긴 책자더군요.

다 읽고 친언니에게 전해주며 일상에 대한 고찰, 반성, 나에대해 생각해보기를 권유해보았습니다.

 

너무 이쁜 다이어리 2권은 소중한 친구에게 포장과 손글씨를 쓴 편지를 넣어서 선물로 주었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화가, 에바알머슨의 귀엽고 깜찍한 그림체가 예쁜데

속지에도 묻어나는 감성은 일상에서의 새로운 발견과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내주신

책자와도 잘 어울리는 선물이었습니다.

주부인 제가 쓰기엔 너무 이뻐서 소중한 두 명에 친구에게 하나씩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다시  1년을 계획하고 함께 하자는 좋은 의미가 담긴 선물을 엄청난 노력과 돈을 안들이고도

가득하게 마음을 가득 담아서  전해준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선물을 주는 것은 그래서 스스로가 행복한 일인가 봅니다.

 

며칠 후, 또 한권의 책이 왔네요.

가수 인순이씨가 딸에게 쓰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었습니다.

저도 딸을 키우는 입장인지라 아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모녀관계에 대해 가끔 씁슬하게 생각하며 느낄 때가 있는데

연예인으로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며 열심히 노래하고 몸매관리도 꾸준히하는 인순이씨의 글이라 좋은느낌입니다.

아직 읽지않고 훑어만 보았는데 그녀의 진심이 담긴 내용들과 일기같은 내용들, 그림들이 훈훈한 감동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새로운2013년에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부족스럽지만 욕심스럽지않고, 좀 더 따스하게 안아주고 눈높이를 맞추려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선물은 크고 비싸지 않아도 작은 것지만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것이 값진 것처럼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친구로, 아내로, 딸로 살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

맘스쿨의 선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맘에디터2기에서 서적과 물품을 지원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