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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맘스쿨 에디터

서평단> My First English PICTURE DICTIONARY서평단

 

 

1년사이에 큰 아이의 영어실력이 많이 는 것 같습니다.

꾸준한 성실함이 영리함을 이겨낸다는데 즐겁게 영어수업을 해주신 학교측 선생님들과

일주일에 한 번 오시는 제살린선생님 덕분에 아들은 어려워하던 영어에서 즐거운 영어시간으로

생각을 바꾸었더군요.

최근엔 아빠에게 영작을 하면서 뿌듯해하길래,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보는 영어책이나 작년, 혹은 재작년에 배웠던 유치원 영어책을 다시금 확인하고

돌아보게 되는데, 영어단어에 대한 부분이 많더군요.

확인하고 단어시험도 보곤 해서 외우기 시작했는데 아빠와 엄마가 배우던 시대의 기본단어와는

사뭇 다르기도 하고 잘 모르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엄마는 지렁이는 모른다고....

 

 

최근 출시된 베이직북스의 My First English PICTURE DICTIONARY라는 책이 좋아보이더군요.

다양한 그림체에 영어단어와 더불어 간략한 문장을 포함하고 있어

최근 영작에 관심을 보이는 아들에게 영어의 어휘, 어구, 문장까지 체계적으로 스스로 하는 영어학습에 대한

재미를 심어줄 수 있을 책입니다.

영작을 하고는 부부에게 확인을 받곤 했는데 기본 예문을 보고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좋겠습니다.

함께 읽어보고 싶네요.

 

 

 

 

 

택배배송이 많은 시즌을 지나 책이 도착했습니다.

꽤 기대를 하고 있었던 지라, 반갑게 받았어용..

일반 책 사이즈보다 큰 편이고, 역시 예상했던 귀여운 일러스트와 기본 단어들이 수록되어 재미있게

책 장을 넘겨보며 아이와 대화하기가 가능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말과 단어를 익힐 때도 그러하지만 그림과 함께 단어를 외워버리고 상기해내는 것이

아이들의 빠른 암기방법 같은데 그런 면에서 뛰어난 아이들에겐 좋은 서적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이라는 부제가 갖고 있는 특성처럼 재미있는 그림책 보듯이

아이가 책 장을 넘깁니다.

 

학부모님께 드리는 한 마디라는 책의 첫 페이지를 읽으면서

책의 활용법과 공부방법을 나름대로 짐작도 해보았으며,

쓰고 외우고 지리하게 불려나가 엉겹결에 대화식의 뭉뚱그린 발음으로 주거니 받거니하고

몰매를 맞기도 했던 엄마의 수십년전 영어시간을 떠올렸습니다.

뭐든지 즐겁게 재미있어야한다는 최근의 학습법을 고려해볼 때,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자신의 방법만을 고집하고 체벌했었던 때가 떠올라 사뭇 기분이 나빠지려고도 했네요.

그때는 왜 맞으면서 배웠었는지...

 

 

내용으로 돌아갈께용ㅜ,.ㅠ...

동물, 스포츠, 숫자와 색깔, 교통수단 등 귀엽고 역동적인 동물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보는 영어놀이시간은

아이에게 지루함을 주지않아서 좋습니다.

저리 깜찍한 캐릭터들 좀 보세용!!

물론 영작도 가끔 해서 단어가 막힐 때마다 질문하고 했는데 스스로 찾아보며 해보라고 할 수도 있겠고

간단한 기본영작이 아이에게 반복해서 문법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표제어를 주축으로 관련그림과 예문을 통해서 원어민처럼 유창한 발음은 아닐지라도

말해보고 대화해보는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 학습할 수 있으니

아이에겐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불어넣고 엄마와 함께 하는 학습경험으로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더욱 좋은, 더욱 세밀화된 다양한 학습책을 환영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학습에 대한 욕구는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잘하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으로 재미있게 공부해 나갈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을 스스로 찾으려하는

아들에게 영어 기초에 대한 단어, 어휘, 어구 학습에 정말 좋은 서적이에요.

 

 

*맘에디터2기- 베이직북스에서 서적을 지원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