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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아줌마닷컴> 제27회 즐거운 명절 캠페인, 꽃보다 며느리

 

 

 

 명절마다 새로운 느낌의 캠페인으로 희망을 열어주시는 아줌마닷컴에서

2014년 설날에도 어김없이 꽃보다 며느리라는 아름다운 문구로 제27회 즐거운 명절캠페인 준비해주십니다.

700가정에 오뚜기 명절 홈파티상품을 배송해주시는 것이에용.

 

떡국도 먹고 명절음식도 만들려면 필요한 물품들은 오뚜기에서 제공해주셨고,

최근 유행하는 문구인 꽃보다~를 응용한 며느리라는 단어가 따스하고 정감있게 느껴지는 캠페인입니다.

 

 

 

곱디고은 손글씨의 느낌으로 왠지 열심히 노력해서 시댁어르신들께 이쁨을 마구 받고 싶게하는 문구입니다.

건강한 명절문화만들기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아줌마닷컴의 가정비젼프로젝트는

매회 매 명절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응모하고 있답니다.

역시나 물품구성도 좋지만 활동안내문, 브로셔, 전꽂이 스티커와 종이꽃송이, 윷놀이세트가 구성되어

가족모두가 즐기는 신나는 명절이 다가옴을 느끼게 해줘요.

 

7가지 실천사항도 읽어보며 정갈한 마음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기로 마음을 다잡고

명절행복쿠폰으로 즐거운 떠넘기기도 해보고

아이들과 상차림의 배움시간과 더불어 즐거운 윷놀이 시간도 가질 상상을 해봅니다.

 

 

 

더불어 사골곰탕과 카레 레시피가 함께 쏘옥 들어있습니다.

백세카레이벤트는 전에도 동참해서 레시피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맛깔스런 음식들을 살펴보고

개운하게 전에도 넣어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두에도 찍어먹게 해보고

고기를 빼고 다양한 과일이나 야채를 넣어 끓인 카레도 구상해봅니다.

한 손에 쏘옥 귀엽게 들어오는 사골곰탕레시피도 귀엽죠?

우리집 아이들이 제일로다가 질리지않고 물리지않는다며 좋아하는 일명 뽀얀국물입니다.

그냥 밥말아 먹어도 맛있는데 왕만두국을 비롯해 미역국과 된장찌개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생각을 하니

다양한 반찬과 국물요리를 준비해야하는 버거움이 줄어드네요.

 

사이즈도 작아서 요리가 부담스러운 주부들이나 새내기 며느리들에게 앞치마 포켓속에

넣어뒀다가 몰래 몰래 꺼내보며 확인하며 요리하기 좋은 책자입니다.

 

 

물품구성을 보겠습니다.

오뚜기 콩식용유 900ml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전의 향이 떠오르는데 큰 공을 세우는 콩식용유로 100%라고 하며 지지고 볶는 요리와 전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식용유입니다.

옛날당면 300g

잡채좋아하는 우리집에 두 어개는 너끈하게 구입되어져 있는 옛날당면이에요.

최근엔 유기농당면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왠지 옛 정서를 떠올리게 해서 그런지 오뚜기 옛날당면의 노랑색 포장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구입을 유도하는 야릇함이 있습니다.

부침가루 500g

사사삭, 찬물과 섞어 반죽을 해서 부치면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부침가루입니다.

정구지지짐이라고 경상도에서는 부추부침개를 일컬으며 가족들에게 제공되는데

홍합을 가득 넣어서 얇게 부쳐주시던 시어머니의 부침개가 떠오르는 부침가루에용.

사골곰탕 350g(2개)

아따땅..제사음식 준비하면서 바쁠때는 사골곰탕에 떡과 만두를 넣어 포옥 끓여서 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맛있게 한끼 식사가 해결되는 사골곰탕입니다.

그래서 바쁜 출근, 등원길이나 약속이 있는 날을 위해 냉장고 한 켠에 상비하는 제품이지요.

올 설에도 빛을 밝하곘지요.

백세카레 100g

말이 필요없는 백세카레,,

한 통 가득 끓여놓고 먹기에도 좋지만 빵이나 만두, 돈가스와 곁들여도 모두 잘 어울리는 국민식단이지요.

이제 초딩이라고 약간 매운맛을 순한맛보다 더 선호하는 아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꿀유자차 30g (10개)

따뜻하게 마시면 목이 컬컬하거나 피로감도 사라지게 하고, 향긋하고 달콤함에 너겟이나 튀김을 찍어먹어도 어울리며

샐러드나 샌드위치 소스에도 저는 곧잘 이용하는 꿀유자차입니다.

모두 10개가 들어있는데 뜯어내서 컵에 따르기에도 간편하고 참 향긋스러워서 좋습니다.

올해는 뜨거운 물에 잘 풀어서 마시려해요.

 

 

일단, 옛날당면을 이용한 잡채입니다.

일반적인 잡채도 좋지만 콩나물 잡채 만들어보았습니다.

달군 팬에 다진마늘과 콩식용유를 볶다가 양파, 파, 당근, 햄 등을 썰어뒀다가 볶고,,

6,7분 정도 삶은 당면을 간장, 참기름, 굴소스, 설탕, 올리고당, 깨 등을 넣고 후다닥닥 볶습니다.

데쳐 소금과 참기름,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넣고 무친 콩나물을 다시 한번 함께 섞어주면 씹는 감촉이 싱그러운

콩나물 잡채 완성!!

부산에 비빔당면이란 것이 있는데 매콤한 소스를 준비해서 볶아도 정말 머리가 쌩쌩해지게 맛있어요.

 

순두부찌개나 김치찌개에 당면을 넣는 것도 좋아하는데 탱글탱글하고 참 맛있지요.

 

 

사골곰탕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먼저 제공해봅니다.

사골곰탕에 물만두를 넣어서 사골떡만두국을 끓여보니 간도 딱맞고 아이들도 좋아하길래

굴, 왕만두를 넣어서 끓이고, 노란 계단지단에 김가루까지 뿌려서 준비해보니 남편도 좋아하십니다.

너무 많이 먹었는지 소화가 안된다는 아들에게 야채와 다져서 사골야채죽을 만들어도 보았으며

사골칼국수도 끓여보았는데 뽀얀국물을 이용한 음식은 뭐든 맛있고 좋다며 사골곰탕 예찬론자가 된

큰 아들입니다.

 

 

 

유자차를 이용해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입니다.

씁슬한 녹황색채소들의 맛을 잡아주고 향까지 은은해서 샐러드에 잘 넣는데 과일과 야채, 견과류등과도 매우

잘 어울려서 고루 이용해요.

샌드위치도 양배추나 양파 등 맹맹스럽거나 혹은 너무 강한 자극이 있는 채소들의 맛을 중화시켜주고

어우러지게 하면서도 반짝이는 윤기를 더해서 샌드위치의 속에 자주 이용한답니다.

 

이제 집에서 든든하게 먹고 응용해보았으니, 시댁 부산으로 가서 열심히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려보도록 합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