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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가족요리

[참기름레시피2] 우리집 참기름 응용반찬, 나물반찬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요리편2입니다.

 

1. 곤드레나물밥

시어머님께서 주신 국산말린 곤드레를 2묶음 가져왔는데 나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밥해서 양념간장에 비벼먹기로

합니다.

건채를 물에 넣고 한 시간 정도 불렸다가 20분 정도 끓는물에 삶습니다.

오래불리면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날아간다고 해서 불렸을 때의 상태를 보니 꼬들꼬들해서 금새 빼서 밥하기로 했어요.

불린 쌀과 고소한 백설참기름 약간 넣고 곤드레나물을 가득 윗쪽에 얹어서 취사버튼 꾹!!

*양념장: 간장6T, 백설참기름3T, 통깨, 다진양파와 파

 

 

 

2. 우리집 아이들은 나물반찬 잘 먹습니다.

친정엄마께서 어릴 때 항상 좋은 것들을 먹는 습관이 중요하시다면서 이유식에서부터 유아식까지 고루 챙겨주신

덕분인지 그 깔깔하고 많이 씹어야하는 나물들을 참 잘 먹죠.

말린 것들을 확인하고 불려서 시도하는 일이 버거워 지금은 선물받거나 시어머님께서 챙겨주시는 건나물들을

잘받아와서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서 생나물을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 제철에 따라 다양한 나물들이 마트에서 다양한 종류로 소량판매를 해서

조금 부지런을 떨면 가족에게 제철의 건강한 영양소를 듬뿍 담고있는 나물반찬을 먹일 수 있습니다.

 

7월에는 가지, 애호박, 병풍취, 곰취, 비름나물, 고춧잎, 참비름, 들깻잎, 쇠비름 등이 제철인데

나물로 해서 된장, 간장, 소금 간으로 다양하게 하시고 감칠 맛나는 참기름 듬뿍!!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사용!! 이것이 임팩트죠!!

 

 

 

가장 손쉽게 구입이 가능한 도라지, 시금치, 숙주, 콩나물, 우거지 등도 나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더욱 풍부한 감칠맛과 향을 전해줘서 향이 진한 나물들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의 질기거나 향이 강한 나물들은 들기름을 이용해서 오래동안 볶아줬는데 살짝 볶아도 물만 더 넣어주고

볶아주면 참기름을 넣어도 들기름과 다른 가벼운 향과 맛이 꽤 좋더군요.

또한 리그난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참기름과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지않는 편인지라

아끼지 말고 듬뿍 듬뿍 뿌려주면서 맛의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물을 자주 해먹는 장점은 상차림이 간편스러우면서도 매우 가짓 수가 많아서 정성이 느껴지는 상차림이며

남은 음식도 전이나 비빔밥, 전골 등으로 활용성이 강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장점까지 있어서

과일과 야채를 좋아하는 저의 식성에 따라 자주 차려지는 메뉴랍니다.

웰빙과 건강식을 넘어 웰니스까지 넘어간 식단의 변화에 아주 부흥하는 좋은 반찬들입니다.

 

나물요리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해독작용과 항암효과, 다양한 비타민을 공급해주고 변비도 없애주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작용은 다 해주면서 부족한 현대인의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 등으로 주부들에게 착한 장보기 메뉴에요.

비름나물, 참나물 등 부드러운 나물로 시작하셔서 가족들 모두가 향긋하고 뻣뻣해도 식감을 자극하며

좋은 영양소를 제공하는 나물의 여러가지 매력속으로 슬슬 빠져보세요.

2차 참기름레시피 메뉴도 마무리!!

 

 

* 본 포스팅은 백설로부터 체험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