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테이프로 유명한 스카치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제품인 보온시트지를 출시했습니다.
일명 단열뽁뽁이...해를 품은 보온시트
한동안 드라마 해품달이 유행이던데 해품시로 제품명도 재미있게 잘 지으셨네요.
며칠 전 텔레비전 아침프로를 시청하던데 난방비 절약이 되는 방법 중에서 단연 뽁뽁이가 1등을 차지하더군요.
일반적인 보온시트지에서 뿌리는 단열시트지까지 기능도 성능도 천차만별, 그래도 기능은 아주 뛰어나다고 하니
주부들의 난방비 고민을 해결해줄 방법으로 솔깃한 정보였습니다.
에어캡은 택배포장시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비닐과 비닐사이의 공기층이 안전한 배송은 물론 공기유입을 막아
주는 역할도 확인이 되서 양쪽에 두꺼운 비닐을 덧대어 단열효과를 높여주는 제품으로 출시가 되기 시작했답니다.
우리집은 주상복합 아파트이지만 위풍당당하게 혼자 우뚝 서있는 자태로다가 유리창으로 대부분의 창이 시공돼
여름엔 시원하지만 겨울엔 엄청 춥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으니 바닥만으로 공기를 덥히기엔 난방비가 과하게 나오지요.
최근엔 세금이 여러가지 이유로 오르고 있는데 도시가스비도 2014년 8월1일부터 추가인상되면서 가계당 관리비
부담이 늘고 큰 문제거리가 되었습니다.
저도 전자담요도 구입하고 유리창엔 역시 단열시트를 붙여보기로 합니다.
3M 해를 품은 보온시트의 특징은 특수필름으로 태양의 적외선을 흡수하여 유리창 표면온도를 높이고 냉기는
차단하는 효과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팔각형의 에어캡은 가시성을 높여준다고 해요.
제품의 한 개 사이즈는 90*180으로 총 4개가 도착했습니다.
우리 딸 키만한 상자로 꼼꼼히 4개들이로 왔는데 자세한 설명에 준비물도 간략하고 시공방법과 제품의 특징이
잘 기입되어있습니다.
시공방법>
1. 유리창을 잘닦고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2.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3. 접착면쪽을 붙여준다.
역시 힘쎄고 오래가는 남편을 시공자로 모시고 함께 작업을 했는데요.
유리창을 잘 닦고 사이즈를 대략 잡은 뒤 가위로 잘라 넉넉한 분무를 한 뒤 마른 걸레로 쑝하고 지나가주면 떡하니
붙는답니다.
스티커로 접착면을 따로 붙여주셔서 더욱 수월하게 시공이 마무리되었는데 아무래도 창이 넓다보니 거실 중앙에만
4개가 모두 사용되었습니다.
그래도 붙이고 커텐을 닫으니 정말 썰렁한 기운은 없습니다.
오늘처럼 창으로 해가 드는 날에는 적외선 흡수기능도 있는지 아늑스러운 느낌마저 들더군요.
정말 찬기운이 덜 느껴진다는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곤 여세를 몰아 안방에도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리집 아래엔 대형마트가 있으므로 바로 구입하러갔더니 다양한 종류의 단열뽁뽁이들이 많았습니다만
공기 층이 중요한 에어캡이 작은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남매처럼 어린 아이들은 택배올 때처럼 뽁뽁 구멍을 내니깐 안되겠지용..
3M온라인공식스토어에서 같은제품을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하고 계셔서 같은제품(180*90)으로 3개 할인가격에
구입했습니다.
남편이 후다닥닥 하는 것을 보니 저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의자와 분무기, 가위만 들고 쓱딱쓱딱 시공했습니다.
정말 아늑하고 땃땃스러워서 낮시간엔 난방이 필요없어졌고 앉아서 님과함께를 시청하려니 이상민씨와 사유리씨의
러브하우스에도 동일제품으로 동절기준비를 끝내시더군요.
이 제품에 두툼한 커텐을 치면 정말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제 슬슬 추워지는데 알뜰살뜰하게 따뜻한 동절기 준비 하세용~~~~~~~~~~
* 본 제품은 스카치에서 해를 품은 보온시트 제품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