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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신통방통맘1기

서평단> 신통방통 독서감상문쓰기

 

 

 

 2학년 겨울방학을 맞은 우리아들에게 아주 적재적소한 서적입니다.

신통방통 독서감사문쓰기..

읽어볼까했더니 엄마모르게 언제 후딱 읽었노라며....그래서 다시 읽어보라하고 엄마에게 어떤 줄거리인지도

이야기해달라고 했더니 아들은 신나서 말해주었습니다.

 

스토리텔링수학에서부터 논술까지 글쓰기의 중요성이 높아진만큼 독서과 독서감상문에 대한 연습과 노력도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어요.

일단 즐겁게 책을 읽고 신나서 기억을 더듬어보는 시간은 참 뜻깊습니다.

 

 

 

엄마가 훑어보기에도 그림이나 색감이 재미있고 강렬하던데요.

동화책 주인공들과 글쓰기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기차여행과 견주어 비교하고 들떠가며 읽었답니다.

 

집근처 도서관에 자주 가는 편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서 읽게 하자니

장단점도 있는데 이렇게 글쓰는 쉬운 방법을 재미있게 묘사한 서적은 엄마가 코칭해주긴 버겁고

아이도 지루할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 참 요긴한 것 같답니다.

 

칙칙폭폭 3단계 기차작전은

1단계 책을 읽게된 동기와 이유를 적고, 2단계 줄거리와 이유를 적고, 3단계 느낌을 정리한다는 간단한 학습주제를

담고 있지만 아이가 생각하게 하는 방법을 찾게 해줍니다.

엄마도 말하다보면 주제에서 벗어나 삼천포로 빠지곤 하는데 아이들에게 간단명료한 팁은 방향을 잃지않고

요약및 정리를 제대로 해주게 하죠!

 

 

 

 

 

힘찬이와 악당들과 후크선장의 이야기 참 달큰스러웠습니다.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마다 글사랑노트를 주는데 출제도서, 추천도서, 자율도서로 나뉘어서 아이들이 읽고

느낌을 적거나 문제를 맞추는 형식으로 기본권수도 정하곤 하더군요.

4세부터 간단한 동화책을 시작으로 책읽기에 관심을 보이고 5, 6세에는 그림으로 도서노트를 사용했고

6세에 간단한 영어동화책을 보고서도 그림독후감을 썼었습니다.

한글을 떼고 정확하게 받아쓰기가 가능한 7세에도 유치원에서 1주일에 1, 2권씩 읽고 독후감상문 쓰기를 헀었네요.

읽었던 책도 있고, 동생도 읽어주고 권해주기도 하면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쌓아가고 있으니 흐믓합니다.

 

모든 것들은 많은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에 견주어 재미라는 특별성이 있어야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독서의 즐거움이야말로 남녀노소, 연령불문으로 좋은 일상의 취미생활이에요.

아이가 읽고 책의 느낌을 그림이나 문장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도로 책을 보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어떤 책에 관심이 있는지도 확인해주어야겠습니다.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