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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아줌마닷컴>16회아줌마의 날, 잘난여자들의 모임 응원박스

  매년 5월의 마지막 날은 아줌마의 날입니다.

16회 아줌마의 날 행사를 겸해 잘난 여자들의 모임 응원박스 도착했습니다.

올해는 요리맛술 미림과 타파웨어, 우리 한우114의 후원을 받아서 즐거운 친구들과의 친목도모를 가능하게 할

다채로운 패키지가 도착했네요.

 

http://azoomma.org/homeparty/

 

잘난 여자들의 모임 응원박스를 비롯해 살림경력 공모전, 라디오 공개방송과 홈파티 후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셔서 더욱 관심이 가는 행사랍니다.

 

 

 

전화로 먼저 안내를 받았는데 며칠 지나지않아서 집으로 택배가 배송되었습니다.

반가운 여자들의 모임 후원박스라는 글씨가 기분을 들뜨고 좋게 만드네요.

이번 16회 아줌마의 날의 슬로건은 아줌마, 꽃을 피우다입니다.

 

주부로서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응원하며 기운을 북돋는다는 의미라서 지난 몇 해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며

친구들과의 모임도 하고 있답니다.

 

 

귀엽게 친구들과 모여서 사진찍을 수 있는 틀이 될 커다란 종이, 테이블매트로 사용가능한 종이매트 몇 장,

냉장고 상태를 점검할 용지, 아줌마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아줌마의 날에 대한 설명서 등을

차례로 살펴보며 초대할 나의 지인들을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어떤 순서로 그녀들과 이야기를 나눌지, 음식의 메뉴는 어떤 것으로 할지,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는 군요.

 

주부로서, 친구로, 오랜 사귐의 이웃으로 나의 주위에서 크고 작은 도움은 물론, 마음으로 든든함을 전해주는

친구들과 만나 서로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하루가 되고 싶습니다.

 

 

 

후원물품을 살펴볼까요.

요리전용 맛술 미림입니다.

육류나 생선요리에 기본 양념으로 마늘과 같이 자연스레 많이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데 작은 사이즈로 6병이나

보내주셔서 친구들과 나누고 음식에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육류의 누린내에 민감한 편이라서 밑간을 하고 충분히 재워둔 뒤, 조리를 하는 편인데 미림을 사용하면

누린내 제거는 물론 고기의 유연함이나 부드러움을 주고 양념과도 조화를 이뤄줘서 꼭 사용한답니다.

갈비나 조림 등의 넉넉한 양념을 넣을 때도 좋지만 간단하게 구이에도 센불에 한 번 둘러주면 좀 더

감칠 맛이 있고, 잡냄새는 없어줍니다.

특히 메추리알조림에도 사용하는데 좀 더 짭잘하고 담백스러운 맛을 준답니다.

 

 

 

타파웨어의 나들이 도시락입니다.

우리집에는 김치통, 다지기, 물병, 밀폐용기, 반찬용기, 냉동정리용기 등이 있더군요.

한 번 쫙하고 살펴보고 책자의 내용을 확인해보면서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지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 대해서도 어떤면에서 알맞고 좋은지 생각했습니다.

플라스틱과 비슷하지만 좀 더 유연하며 냄새도 배지않고 세척과 보관력이 탁월해서 아이가 어렸던 이유식하던

시절에 알게 되서 하나씩 사용하게된 제품입니다.

이번엔 도시락이 나왔는데 칸이 나뉘어져있고 색상도 다양하고 예뻐서 우리집 아이들의 소풍에 딱 어울릴만한

제품이네요.

 

 

이틀 정도 지나서 다시 빵빵한 선물이 도착합니다.

한우114에서 후원해주신 한우앞다리살이 도착했는데 녹지말라고 포장까지 꼼꼼하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영주축산농협에서 꼼꼼하게 아이스팩과 더불어 진공포장까지 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주부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이 깃든 16회 아줌마의 날, 잘난 여자들의 모임 응원박스...

1000팀이라는 어마머마한 초대모임을 후원하시고 살림의 가치에 대해서 공감하고 나누는 의미를 나누는 행사!!

그 마음을 받아서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도 전달해주고 뜻깊은 모임의 자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