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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건대> 포켓몬레인져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시사회

 

 

 

 포켓몬레인져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시사회 있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건대 롯데시네마에 여유롭게 도착했습니다.

역시 포켓몬캐릭터는 귀엽다고 좋아하는 여아들이지만 영화는 싫다면서 아들과 딸만 들어갔어요.

 

새로운 극장판인줄 알았건만,

2006년 일본개봉작이더구만요.

 

 

 

여유롭게 도착해서 영화표를 받고 귀여운 카드도 받았으나 2매만 주시기에 기분상해버린 조카!

1층 버거킹에 가서 시간을 가져보고 잘 이야기해서 그나마 마음이 풀렸습니다.

상영장쪽으로 피카츄 포토존이 있어서 표와 카드와 포켓몬 모자를 받아드신 아이들은 낼름 쓰고

함께 사진을 찍곤 하였어요.

우리의 남매는 입장하기 급급하여 안착시키공,

삐짐이었다가 피카츄와는 웃음을 보이시는 조카와 인증샷~~

 

 

 

2시간 정도의 상영이 끝나고 남매를 데리러 갔더니

마지막 대사인 듯한 " 마나피는 봄이 좋아!" 금새 따라하는 딸입니다.

 

전설 속의 바다신전인 아크셔와 숨겨진 보물인 바다의 왕관과 바다의 왕자인 마나피가 등장하면서

해적 팬텀톨프에 맞써 싸우는 포켓몬레인져 잭워커의 활약을 줄거리로 한답니다.

커다란 화면으로 보는 바닷속이 시원해보이고 무척 재밌었다고 들려주네요.

12월에 개봉한다는 초마신 후파의 예고편을 감상하면서 꼭 보러오겠다는 아들입니다.

 

더위를 피해 간식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영화를 보기엔 좋은 롯데건대입니다.

 

 

 

건대쪽에서 시원하게 생맥주와 함께 치맥하기로 합니다.

날이 너무 더웠거든요.

금연인 곳들이 늘어나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졌습니다.

 

카페같은 공간에서 시원스레 아이들은 반디앤루이스에서 구입해준 도서를 읽게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맛있는 안주를 먹어봐요.

 

 

 

역시 대학가의 멋과 낭만을 느낄 수 있던데 옆자리에서 아이들을 이뻐해주시면서 마술도 뵈주시고

간식거리도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인연과 정을 아이들도 알게되고 차츰 사회성도 기르고

좋은 것 같아요.

반건조오징어랑 치즈스틱까지 아이들을 배려해서 주시던 서비스안주까지 오늘은 눈치안보고

다행스러운 아이들과의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