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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잘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되기


첫 아이를 기르느라 가끔은 당황하기도 하고, 감정적이 되기도 하며,
처녀적 혼자 지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심적 변화를 느끼는 엄마입니다.
물론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일상보다는 가족을 위해 엄마라는 이름으로 헌신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아이가 어릴 때 인 듯 합니다만, 완전히 변해야 하고 생각지도 못한 버거움에 가끔 휘어청 할 때도 생기지요.
그럴 때마다 함께 사는 남편의 위치와 언행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고로 여성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남편은 언행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야할 필요가 있는 시기이죠.

책에서 배운것과 실제생활에서의 적용범위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과연 유유적절하게 적용을 언제 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알고있는 것도 생각안날 때가 많긴 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울 때도 많은 독서량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전과는 다르게 많은 육아지침서들이 나오고 있지만, 비슷한 내용이거나 너무 틀에 박혀있는
좋은 이야기의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 서점보다는 꼭 서점에 가서 목록과 내용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아이이다보니 자라날수록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도 생길 것 같아서 성교육이라든지, 운동에 관해서는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논의하곤 하구요.
구입한 육아잡지책이 아니어도 ange, iMOM 이라는 좋은 육아전문지가 있어요.
앙쥬는 정기구독을 할 수도 있고, 다양한 곳에서 보거나 가져올 수 있더라구요. 아이맘은 제 블로그에서 자주 등장할텐데 보령에서 나오는 매거진으로 프리미엄을 신청하면 우편으로도 오고, 보령메디앙스나 쇼콜라 등 연관매장에서 가져올 수 있어요. 전에 베스트베이비라던지, 베이비라든지 하는 고가의 잡지를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고액의 응모품에 욕심이 생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광고라든지 똑같은 내용의 반복적인 내용이 많아서 구입하지 않아요.

미국 심리학자인 에릭슨이라는 분의 아동발달에 관한 내용이 좋아서 냉장고에 붙여놓았어요.
슬슬 말안듣는 아이에게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제때 벌을 주며, 액속을 꼭 지키라는 등의 이야기가 좋았거든요. 가끔 음식하려 냉장고 문을 열때 라든지, 지나쳐 갈때 그림도 있어서 자주 보게 되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그외 저는 맘에 드는 그림이나 사진등도 가끔 붙여놓기도 하고, 생각나는 육아팁이나 구입할 목록 등을 포스트잍에 적어서 붙여놔요.

모두 각자의 개성에 맞게 육아와 살림을 하게 되겠지만, 좋은 점을 본받고, 따라하거나 변화시켜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도 똑똑한 주부의 몫인 듯 합니다.
아직 아주 현명하고 똑소리나는 주부9단의 길은 멀지만 하루하루 채워나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나와의 약속~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