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들의 빛나는 로망 <시크릿쥬쥬 뮤지컬 시즌2>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공연중입니다.
시크릿쥬쥬 뮤지컬 시즌1에서도 무척 집중하며 보았던 딸인지라 역시 꼭 관람해야겠지요?
와팝홀로 가는 길목으로 화사하고 다양한 현수막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이번 공연에는 시즌1에서 등장하지않아서 아쉬웠던 샤샤가 나온다니 더욱 기대가 큰 모양이에요.
부산여행에서도 국제시장 우산샵에서 고르고 골라 시크릿쥬쥬 우산을 발견하고야만 딸...
화사한 드레스는 언니로서 좀 챙피할 수 있으니 우산을 쓰고 가시겠다더니만
정말로 우리가 참석한 날은 비가 내릴 듯 흐린 하늘이었습니다.
2월과 4월 5월까지의 시크릿쥬쥬를 만나면 반가워하며 기다렸던 딸의 모습입니다.
두터운 의상이 점 점 얇아지면서 아이는 시크릿 쥬쥬 뮤지컬을 몹시도 기다렸어요.
2015년 2월 레인보우콘서트, 2016년 1월 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
2016년 4월 15일 뮤지컬 시크릿 쥬쥬 시즌2까지 점차 업그레이드 됩니다.
오렌지 공주 샤샤가 등장하니 귤색 드레스를 준비하더니
막상 가려니 하늘색 공주 에이린처럼 하늘색으로 준비합니다.
와팝홀에 여유있게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기프트샵도 돌아봅니다.
이번엔 로엠걸즈와 제휴해서 멋진 드레스를 구입할 수도 있고 장신구들도 가득해서
선물은 좀 부담되거나 연령에 맞지않게 느껴졌던 부분을 좀 더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레이스 머리띠와 악세사리 등도 돌아보고 구입하였어요.
포토존은 정말 인산인해였는데 그만큼의 인기를 실감하던 부분이네요.
쥬쥬, 릴리, 로사, 아이린, 샤샤 모두 특징이 다양하고 예뻐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주인공들인데 모두 찍기는 힘들어서 세 명의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었고
맛있는 요플레도 주셔서 맛있게도 냠냠...
행운의 룰렛을 돌리는 이벤트도 있어서 참여해서 귀여운 장난감도 받았답니다.
와팝홀 공연장에 입장합니다.
다양한 공연이 꾸준히 진행되는 어린이대공원의 공연장인데
시크릿쥬쥬 요정의 매직콘서트 는 4월 15일~5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주말, 토일은 11시, 14시, 16시 30분의 공연시간이 있어서 더욱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보였어요.
언제 시작되나 무척 들떠하더니 공연내내 집중력띤 동그란 눈과 박수로 열심히 환호한 딸입니다.
공연의 중간중간에 객석으로 나와주는 주인공들과 화려한 구성력에 70분간의
공연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는데요.
특히나 만화스토리에 국한되지않고 동화나라 등 다양한 동화책의 주인공들이 등장해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피날레때 찍은 사진인데 빛때문에 주인공들의 예쁜 모습을 일일이 나열하고 확인하긴 어렵지만
시크릿 쥬쥬 요정의 매직콘서트라는 주제에 걸맞는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특수효과와 3차원적인 무대는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했는데
많은 연습을 보여주듯 음악에 따른 악기 연주와 노래와 춤이 딱딱 맞아서 놀라웠습니다.
특히나 개성이 묻어나는 5명의 주인공들은 모두 날씬하고 어여쁘게 각자의 개성이 출중해서
누구 하나 좋은 캐릭터를 고르라하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못된 마녀들까지 너무 이쁜...이쁘디 이쁜 공연
시크릿 쥬쥬 요정의 매직콘서트 대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