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들의 로망을 담은 애니메이션 프리즘 스톤...
만화책으로도 시리즈별로 나와있어 보고 색칠하고 꾸며보기도 하는데 주인공들의 노래하고 춤추는
극장한 프리즘 스톤 올스타 셀렉션 유료 시사회가 있어서 딸과 조카와 함께 참여해보았습니다.
4군데 정도의 CGV에서만 2, 3일 상영된다는데 예약해서 다녀왔답니다.
극장판 프리즘스톤 올스타 셀렉션 시사회
퓨어 프리미엄 웨딩 프리티켓과 더불어 극장판 메인 포스터를 시사회 특전으로 준다는데 우왕..인기최고..
야광봉이나 응원독를 가지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응원하는 모습이..
아이돌을 따라다니는 팬클럽 정도의 아우라를 자랑하며 1위에서 20위 순위권의 노래까지
모두 따라하시는 대단함을 보여주셔서 놀랐습니다.
프리즘 스톤은 시리즈물로 최신 시리즈 프리파라를 제외하면 스토리가 없는 것으로 인기영상과 노래를
편집한 조금은 황당하고 색다른 느낌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내용적인 면도 조금 편집에서 넣어주셨거나 주인공 소개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극장판....
약간의 영화소개영상이 있긴 하지만 모르고 가면 낭패...
아는 아이들은 이쁜 주인공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박수도 쳤지만 떼창을 날리시는 모습은
극장에서 흔히 보는 풍경은 아니니깐요.
아무튼 이래저래 상영시간은 다 채우고 나왔는데 가사도 허무맹랑, 음악도 일본틱하고
연예계를 꿈꾸는 요즘 아이들은 재밌었을 것도 같아요.
스케이트를 타고 하늘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날씬하고 예쁜 주인공들은 매우 예뻤습니다.
다 구겨진 포스터를 안고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용산CGV의 서점에 들러 프리라파 책 시리즈 하나씩 살펴보시고 구입도 하시고
룰루랄라 여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다음엔 노래도 더 들어봐야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