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위험을 알리는 환경애니메이션 "빅" 시사회에 갑니다.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라서 서둘러서 출발합니다.
장마가 주춤하여 뜨거워진 열기를 뿜는 날씨에 시원스레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도심을 둘러보니 빠르게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귀여운 북극곰"빅"과 인증샷도 찍고..
우리 딸이 알려준 잘생긴 남자분은 요즘 캐리라고 장난감 알려주는 언니의 남동생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든데요..ㅎㅎ
추후에 유투브를 시청하면서 우리딸이 엄마와 오빠의 영상도 찾아내었습니다.ㅋㅋ
웅장하고 넓은 규모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는 아이들의 볼거리도 다양하고 깔끔한 화장실도 갖추고
있으며 맛집 및 쇼핑이 가능해서 합리적인 곳입니다.
시사회가 있는 10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해서 돌아봤는데
꽤나 무시무시한 긴 길이라서 손잡이를 꽉 잡았더랬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빅이라는 영화에 대한 사항을 팜플렛과 부채, 스티커 등으로
다양하게 만드셔서 나눠주시니 좋아합니다.
환경에 대한 이야기라니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재미와 의미가 있는
슈퍼사이즈 어드벤처 시사회겠어요.
상영 전, 이대 장이권교수님꼐서 북극에 대한 이야기와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팁을
아이들에게 전달해주셔서 뜻깊었습니다.
아이들도 집에서 실천하고 있는 에너지절약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한번씩
되짚어보게 되었어요.
즐겁고 유쾌한 영화상영과 더불어 기억에 남을 만한 강연까지 참 좋은 시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