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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 종로> 서울 도심집회 두번째 & 빛초롱축제

 

 

서울 광화문 도심집회에 두번 째 참여를 합니다.

남편은 매주 나오실 생각인가본데, 오늘은 남매와 친언니와 조카도 함께 였어요.

 

지난 주는 무서워하던 딸인데 든든한 가족들의 인원수 증가때문인지 따스한 사람들의 촛불전등과 종이컵

선물 증정때문인지 웃으면서 여유있게 참여하였습니다.

 

 

 

 

참여인원은 많았지만 모두 질서정연해서 보기 좋았으며

친절하신 분들은 아이들도 확인하면서 사람들과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맞는지 틀리는지 같은지 다른지 세세하게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주인이며 우리의 뜻이 중요하다는 민주주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봐요.

 

 

 

 

청계천 쪽은 조금 한산하므로 광화문에서 빠져나와 내려가려니 푸드트럭이 많습니다.

맛있는 고기굽는 냄새에 돼지갈비를 2개 사서 아이들에게 전달하니 너무 잘먹네요.

 

파인애플과 옥수수, 양파가 들어있던데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서 좋으며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어서 출출한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겸 식사가 되고 있었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아름답고 즐거운 2016 빛초롱축제 입니다.

귀여운 풍선나눠주기 와 페이퍼박스 행사가 있어서 다시 참여해보았고

아이들은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엄마는 사주지않았던 팬더인형을 이모가 사주시니 아이들은 더욱 신나하네요.

귀엽다고 잠도 같이 잡니다. ㅡ,.ㅡ

 

 

 

아름다운 조명은 파도처럼 밀려와 사람들의 꿈과 희망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일지라도 그 모든 소망과 기원이 모여 반짝거리며 성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다시 봐도 새롭고 아름다운 빛초롱 축제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아기를 동반하신 분들도 많고

하루가 지나간 길목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함꼐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아끼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흔들거리는 움직임도 갖춘 귀여운 캐릭터들이

쭈욱 나열되어있으니 다리아프다는 투정도 하지않고 정신없이

구경을 하면서 이동하게 되네요.

 

 

 

 

걷다가 보면 뭔가를 꺠닫고 마음이 고요하게 평정을 찾게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들이라면....

모두 고민을 거쳐 결과물을 내어뒀을 아이디어 가득한 운치있는 작품들도 많아요.

 

 

 

귀여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처럼 항상 밝게 웃을 수 만 있다면

이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보일 텐데 말이죠.

 

소수 때문에 힘겹고 소수 때문에 뭔가가 이뤄지기도 하니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