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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참치대형캔> 참치프리타타&참치새싹비빔밥&참치야채전

 

 

생선이 먹고 싶다는 우리남 편과 아이들을 위한 두 번째, 대형캔 참치입니다.

뼈도 없고 완전한 살코기인지라 다양한 요리에 가능해서 간장양파 참치볶음이나 매운참치볶음 등의

밥반찬으로 활용되지요.

 

역시나 작은 한 캔의 부족함이 아쉬웠던 엄마는 대형캔을 구입해서 두고두고 먹으려해요.

대신 기름을 뺴고 뚜껑이 있는 다른 용기에 담아 가능하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참치고구마프리타타 입니다.

 

냉장고에 다양한 야채를 활용하는데 파와 양파, 고구마가 있어서 잘게 자르고

계란5개를 풀고 우유약간, 소금을 넣고 섞어둡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약간 넣고 위에 잘게 썬 야채올려주고 다시 계란올려줘요.

치즈 등을 올려도 좋지만 오늘은 담백하게 먹겠습니다.

1번만 후라이팬에 올렸어도 되었는데 오븐에 잠시 넣었더니 빵처럼 되었어요.

달걀 10개 이상만 2차 오븐 행인 것으로....

 

 

 

 

참치새싹비빔밥참치김가루비빔밥입니다.

 

매운 것을 잘 먹는 아들은 영양가 높다는 새싹과 참치를 넣고 쇠고기가 들어간 약고추장과 참기름을

참치의 맛만 느끼고 싶다는 딸에게는 김가루와 참치만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줍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메뉴인데 상추나 찐양배추 혹은 호박잎 등에 쌈장과 싸주어도 잘 먹습니다.

 

 

 

 

참치야채전 입니다.

 

참치와 냉장고 속의 자투리 야채를 다져서 넣고 밀가루, 계란, 소금 정도 넣고 잘 섞습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동그랑땡처럼 모양을 잡고

뒤집어서 전을 완성합니다.

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데 냉장고 정리에도 탁월한 요리에요.

 

밀가루를 조금 넣었더니 부숴졌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밀가루와 달걀의 양을 늘려줘서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