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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 여기저기, 서울하늘 아래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으니 일정이 바빠집니다.

주부인데도 새로운 일들과 일정이 잡히는데, 직장인들과 워킹맘들은 정말 눈코 뜰새가 없다는 말이 맞겠네요.

 

코스트코에 가서 용품과 식재료도 구입하고 일상을 나누며 간단스레 브런치도 하고

묶음으로 필요한 학용품들과 시즌이 일찍 시작되는 품목들도 확인해봅니다.

 

 

 

 

알콩달콩 서래마을에도 아기옷을 구입하러 나가보았는데요.

이제는 쥬니어사이즈가 맞는 남매에게는 아쉽지만 귀염귀염한 옷은 역시 유아동 복이겠죠?

 

아이들 매장도 복합몰이라서 의류와 악세사리, 신발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편리한데

정말 어여쁘고 깜찍스럽습니다.

 

 

 

 

서울 곳곳에는 수제맥주집들이 즐비한데 맛있고 특색있지만 아직까지는 저렴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많이 마시지않아도 적당히 마시면서 맛과 향을 음미하라는 뜻으로 알고 마셔봅니다.

 

뭔가 새로운 맛을 찾아보고 맛보는 새로운 시도는 미각을 찾는데도 도움이 되며

안주와의 조화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들 등원시키고 점심시간에 만나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뜻스러운 사람들과 맛있는 점심식사시간인데요.

 

곧 다시 일하러 들어가야한다거나 시간에 쫒기는 경우에는 좋아하는 떡볶이세트를 먹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설레임과 행복감을 주지요.

 

 

 

 

예쁜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겨울이 옴을 알리는 다양한 장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역시나 꽃은 언제나 어느 계절에 봐도 반갑고 아름답습니다.

 

집에도 이렇게 꾸며놓을까 싶으면서도 선뜻 되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어여쁘고 예쁘게 꾸미고 싶고 내 맘도 어여뻐지리라 믿습니다.

 

 

 

 

친구 동네에서 맛집이라는 브런치 샌드위치점에 갑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 나오는 고민들이지만 서로 이해하고 동감하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방법도 모색하면서

기분좋게 먹고 잘 될거라 위로하며 만나게 되니 브런치타임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내 생애 소중한 시간들...

며칠 전,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은 일상에 있고

가까이 있어서 소중한 것을 자각하지못한다는 사실에 동감했습니다.

 

내가 건강해서 걸어다닐 수 있고, 온전한 사고와 의견을 말하고,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게되길 소망하고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