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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사계절, 책읽는가족

서평단> 4. 언제나 칭찬

 

멋진 사계절 출판사 책읽는가족의 5월 도서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언제나 칭찬입니다.

으시시한 괴담을 즐기는 초등학생 남매에게 만화로 된 으시시한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고 하네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고 몇 차례 반복해서 읽습니다.

 

 

  언제나 칭찬 

아이들은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서적이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

특히나 저학년인 아이들은 정말 그런데요.

우리집 따님도 왜 자신이 좋은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칭찬을 받는 것을 즐깁니다.

 

1학년 초등학생의 선생님이신 작가 류호선씨와 문래동에서그림책 식당을 운영중이신 박정섭님의

그림으로 귀여운 언제나 칭찬책이 되었네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막내기러기의 첫 여행을 듣고 칭찬받기 숙제를 받은 토리는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시는 할머니께 칭찬을 부탁합니다.

무슨 일을 하건 칭찬을 잘해주시는 할머니와 의기양양해하는 토리가 귀엽습니다.

 

 

 

 

할머니도 도와드리고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도 들어드리는 토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말도 안되는 칭찬도 있지만 할머니를 생각하는 토리의 마음도 깃들어있고 해서 좋은데

숙제를 확인하신 엄마는 무척 화를 냈고 평소에도 칭찬을 잘 하지않는다는 부분에서 찔끔했습니다.

아이를 아이답게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잣대를 재려다보니 부족스럽고 더 잘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만 앞서게 되네요.

 

이제라도 힘들면 칭찬스티커를 활용해서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활용해서 칭찬해주는 횟수를 늘리고

아이의 이야기도 귀담아 경청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소중하고 귀여운 동화책으로 엄마도 칭찬왕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어지네요.

 

 

* 본 후기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