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출판사의 서평책이 도착했습니다.
<정신 차려, 맹맹꽁!> <동이 동이 불동이>
두 권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명랑 만화라서 아이들은 쾌재를 부르며
좋아했다가 눈만 뜨면 열심히 반복해서 보더군요.
아들이 좋아하는 책은 <정신차려, 맹맹꽁!>
달고나 만화방이라고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라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추억돋으며 아이들이 편한 차림으로 누워서 앉아서 과자를 야금거리며 먹게 하고 싶어집니다.
책 싫어하는 아이도 본다는 만화.
아들은 열심히 읽고 줄거리를 물어보니 간단하게 이야기해주네요.
역사책이나 세계사책을 볼때와는 사뭇 다르게 눈동자가 반짝거립니다. ㅋㅋ
딸이 좋아하는 책은 <동이 동이 불동이>
불도깨비가 등장한다며 완전 빠져들어 읽던 딸이었습니다.
아들보다 더 장황하고 요란스레 엄마에게 스토리전개를 요약해주며
마른 침을 삼켜가며 이야기하다가 결론적으로 재미있다. ㅎㅎ
불동이가 주인공으로 불로도 변하고 도사님도 나오고 구미호도 나옵니다.
옛날시대처럼 진행되는데 보리개떡, 도꺠비도 나오고
전래동화같기도 하고 명작만화같기도 했어요.
장난꾸러기지만 마음은 착한 불동이를 보면서 딸은 느낀바가 많습니다.
반복해서 보면서 잊지않고 아빠에게도 이야기 전파~~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하면서 즐거웠는데 멋지고 특색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해서
불동이 시리즈가 더 이어진다면 하고 생각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사계절의 달고나 만화방, 좀 더 관심가질 것 같아요.
* 본 후기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