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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수제버거> 두부버섯버거&불고기버거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거를 만들어봅니다.

 수제버거

집주변에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이 있어 가서 먹고 배달도 해먹어 봤지만

사실 재료만 있으면 손 쉬운 조리이기 때문에 오늘은 만들어보기로 해요.

넉넉하게 만들어서 나눠줄 수도 있고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맛도 다르니 재미있는 수제버거입니다.

 

 

마요네즈를 좋은 것으로 구입해서 머스터드 넣고 레몬즙, 소금과 후추간을 하고

다진양파와 피클을 섞어줍니다.

타르타르 소스와 비슷한데 다양한 요리와 샌드위치, 소스로 응용할 수 있으니 넉넉히 만들었어요.

사과를 갈아서 넣으면 물기가 많아서 아쉽지만 더욱 맛있는 샌드위치소스로

이용할 수도 있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는 물기없이 바짝불고기처럼 다져볶고

제가 좋아하는 두부와 팽이버섯도 준비해봅니다.

두부는 참치와 물기, 기름을 제거한 뒤 치대서 패트를 만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달걀부침 식으로 만들어도 편하고 맛도 깔끔하고 좋던데요.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버거랍니다.

오이와 양파가 있길래 활용하고 빵에 넉넉하게 소스를 발라줍니다.

두부와 버섯에는 소금, 후추간을 약간 했어요.

 

말랑한 모닝롤은 보드랍게 바로 이용해도 좋고 구입한 다음날에는 따뜻스레 안쪽만

후라이팬에 구워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치즈와 슬라이스 햄을 더해주면 속재료가 많아서 한 입에 넣기는 부담스럽지만 풍성한 맛을 주는

홈메이드 수제버거 완성됩니다.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으니 아이들 하원할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면 좋겠죠?

 

 

예쁘게 접시에 담아봅니다.

오이스틱을 만들어서 넉넉스레 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려고 함께 준비했고

건강한 맛과 빨간색감이 예쁜 토마토도 함께 올립니다.

 

 

다양한 채소에 찍어먹어도 어울릴만한 맛의 마요네즈 소스는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도 있으니

야채와 과일과 함께 곁들여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우유와 함께 제공했더니 맛있다고 먹고 콧노래를 부르며 피아노 학원으로 갔어요.

 

작은 모닝롤에 다양한 맞춤이 가능한 수제버거...

가끔 집에서 준비해서 함께 맛있게 먹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