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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 성북> 성북마을기자단2기, 7월모임회의

 

 

장마가 태풍과 더불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주중의 오전,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로 성북마을기자단 7월모임을 하러갑니다.

 

성북마을기자단

더운데 시원스레 타고 가는 파랑색버스가 편안스레 도착하게 해줬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버스를 타는 것이 참 좋은 여유같아요.

 

 

 

 

오늘은 5층이 아닌 2층의 중앙회의실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깔끔하게 마련된 회의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인디학교라고 하며 곧 이전을 계획중에 있답니다.

 

성북구에 대해서도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의 역할과 업무도 알아야하지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센터의 건물에 대해서도 더욱 궁금해지네요.

 

 

 

 

6월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과 7월 매거진으로 만나게될 이야기까지

기자분들의 활동소감 공유와 제안사항을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자주 뵙진 않았는데 왠지 친밀스레 느껴지는 기자분들과 공감하고 아쉽거나 공유할 부분들을

관계자분들과 함께 체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7월에도 이어지는 이슈를 확인하고 각자의 취재아이템을 체크합니다.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커다란 이야기의 세세한 부분을 구분해서 기자단의 선택에따라

취재가 이어질 예정으로 재미있는 지역이슈가 이어지는데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컨설팅 현장취재를 선택해서 몹시 기대되네요.

 

 

 

 

후다닥 회의가 이루어지고 오늘은 특별스럽게 점심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등 이시지만 성북구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시선으로

글을 쓰고 계시는 분들과 대화하면서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더운지라 시원스런 열무물국수를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도토리묵과 맛있는 밑반찬이 어머니의 밥상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하계휴가가 이뤄지는 8월은 모임이 없다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부담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즐거움과 새로움이 있으니 많은 도움을 가지고 모험심을 느끼며 참여해보려해요.

즐거운 외출은 지인을 만나 이루어지는 만남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커피를 마시며 그동안 못했던 수다를 열심히 떨었더니 아이들 하원시간,,

줌마렐라의 마법처럼 재빨리 헤어졌어요. ㅋㅋ

 

색다르고 이색적이며 새로운 서울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성북마을기자단 이야기

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