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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떡볶이>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곤 한답니다.

저렴하면서도 소박한 추억을 소환하며 든든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가게마다의 특징이 있어서 찾아다니곤 하죠.

 

  떡볶이 

 

같은 재료가 주어져도 손맛, 화력, 시간 등으로 달라지는 요리의 미학..

참 신기하면서도 매력적인 느낌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며 매운 것을 잘 먹기 시작하니 간장을 넣은 궁중떡볶이나

짜장떡볶이, 케찹떡볶이를 지나 이젠 매운 떡볶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멸치다시마 육수에 떡을 넣어서 간장을 넣고 일단 말캉하게 하면서도 간간짭잘한 간을 입히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설탕과 올리고당으로 맛을 내면 되는 간단한 조리방법이에요.

 

 

 

 

감칠맛과 쫀득함이 제격인 쫄떡볶이 입니다.

한가닥씩 떼어내서 넣으면 금새 끓어올라 정말 간단스럽기도 하고 배도 불러요.

예전 송파쪽에 쫄순두부가 있어서 먹으러 다녔었는데 고춧기름을 넣고

더욱 매콤스레 즐겨도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먹을때는 어묵을 좀 더 많이 넣고 국물도 자작하게 해서 밥도 볶아먹는답니다.

어묵떡볶이, 라볶이

다진야채 혹은 배추김치, 침기름과 깨와 김가루면 정말 맛있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말이, 순대를 추가하기도 하고 마트에 가면 잘 출시되어있으므로 떡볶이를 끓이면서

약불에서 서서히 함께 익혀주면 되요.

시간이 된다면 계란도 삶아주는데 작은 소스팬에 5개 넣고 13분 정도 익혔다가 찬물에 넣으면 껍질도 잘

벗겨진답니다.

 

 

 

 

친구네집에 갈때도 떡과 어묵을 사가지고 가서 떡볶이 해서 먹기도 하죠.

고추장과 설탕없는 집은 없으니 배달치킨과 피자가 질릴때는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집 가까이에 떡집에서 쌀떡을 구입하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분식집에서 야끼만두를 3개에 1000원정도에

구입할 수있으니 아이들을 초대할때 이용해도 좋겠으며 시판 군만두를 튀겨서 곁들여도 좋죠.

떡볶이 프렌차이즈점처럼 김가루 폭탄주먹밥이나 쿨피스나 탄산음료도 좋구요.

즉떡처럼 먹을 떄는 파와 양배추, 당근 등을 넣어도 맛있더라구용.

 

더운 여름, 친구와 친구가족, 아이들의 친구들 불러다가 떡볶이 타임 만들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