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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빵> 샌드위치&오븐없이계란빵

 

 

우리집 식구들은 은근스레 빵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예전에 한 지인이 빵 무쟈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던데 그나마 오븐이 없으니

버터함량 가득한 베이커리 따라하기를 시도하지않아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때론 식사가 되고 간식이 되고 촉촉히 젖은 먹먹한 몸에 들어가 수분을 쭈욱 흡수하는 것 같이

다시 빵빵스런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게하는 우리집 빵, 소개합니다.

 

 

 

 

모닝롤샌드위치

식사겸 간식겸 나들이에도 유용한 모닝롤을 이용한 샌드위치입니다.

반으로 나뉘어 계란,감자, 참치, 야채 등등 샐러드를 만들거나 치즈, 햄, 사과나 아보카도 등도 잘라 넣어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간단스레 한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는

귀염귀염 샌드위치죠.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을 이용해서 양상치와 상추, 계란과 치즈 등등 활용하고

메추리알을 토스트해서 올려도 귀엽습니다.

 

 

 

 

식빵샌드위치

가장 무난한 식빵샌드위치입니다.

역시 모닝롤과 비슷하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면 되는데 잘라담거나 접시에 놓는 경우가 있으니

모닝롤보다 속재료의 느낌이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샌드위치죠.

그래서 도시락을 쌀 때나 손님초대상 등에 더 많이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토스터기나 마른 후라이팬에 바싹 구워서 치즈와 햄만 꾸욱 뜨거운 열에 압착해서 먹거나

샐러드등을 넣어서 풍성한 식감을 느끼기 좋은 샌드위치죠.

 

 

 

 

담백스러운 계란, 감자, 단호박등을 삶거나 쪄서 활용하고

사과, 방울토마토, 귤 등의 과일과 담고 우유나 음료수 등만 준비하면 든든스레

야외활동까지 가능한 무궁무진 든든빵빵, 샌드위치..

 

가끔 넉넉스레 속재료를 넣는 탓에 밖에서 사먹는 얍삽스런 샌드위치에는

뭔가 빠진듯함을 느끼는 우리집 식구들...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빵인데 오븐이 없으니 노오븐으로 전자렌지나 찜기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귀찮으니 전자렌지 했더니 모냥은 없으나 맛은 비슷합니다.

믹스 핫케이크가루에 우유를 넣어 반죽한 뒤 종이컵에 녹인 버터를 바르고 반 정도 차게 반죽을 넣곤

자잘하게 자른 치즈도 넣고 생계란 하나씩 퐁당~~

말린파슬리가루 좀 넣고 호두 등 견과류와 말린 베리류도 넣었어요.

말랑거리며 폭신한 계란빵 맛의 오븐없이 계란빵이 완성되었습니다.

 

나중에 오븐 생기면 소시지빵, 엄마가 구워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