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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한남> 디뮤지엄, 플라스틱판타스틱:상상사용법

 

 

대림미술관의 업그레이드 버젼 미술관, 디뮤지엄에 방문합니다.

  플라스틱 판타스틱:상상사용법 

  디뮤지엄 

6호선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한남동 더힐 맞은 편에 위치한

디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

 

 

 

 

입장권을 받고 들어서면 말끔한 화장실과 물품보관함도 확인된답니다.

이제 슬슬 어떤 전시인지 기대가 되네요.

전시물품은 절대 만지지마시라고 주의사항을 주시는데

계단내려가다가 사진찍으시는 분들을 피해 머리가 닿았는데 딸랑하는 소리가 경쾌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알록달록한 이케아스타일 스러운 플라스틱 용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길고 지루한 설명이 없어서 더욱 좋았고

섹션도 이색적인데 되돌아서 볼 수 없으니 열심히 보고 전진해야한답니다.

끈으로 매달아 옆으로 구성한 어딘가의 샵에서 봤던 의자들도 나란히 나란히~~~

 

 

 

 

커텐을 열고 들어가야하는 구조도 있어 점점 궁금해지는 파트들..

유치원생들의 단체관람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던 곳입니다.

멋진 플라스틱 제품들이 공간을 구성하며 동화를 이루어가는 부분!!

너희들을 위해서 아줌마가 빨리 이동해줄께욧~~~

 

 

 

 

황금빛 계단을 지나 아름답고 눈부신 조명을 지나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옵니다.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던 곳이었어요.

천장과 소품과 바닥이 어디가 어딘지 공간감각을 떨어뜨리게 하는 공간도 있고

멋진 사진들이 걸린 액자의 방도 있답니다.

 

 

 

 

심쿵하게 했던 의자들이 날아다니고 투명 플라스틱 의자가 뱅뱅 돌아가던 그 곳~~

함께 했던 주부인 지인과 청소하기 힘들겠다는 주부의 시선을 공감합니다. ㅎㅎ

유리가 사방에 있고 천장의 플라스틱  모양의 연계적인 구성이 돋보였던 공간도 지나

색다르고 멋졌던 전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 정말 멋진 개발품인 플라스틱이 세상을 바꾸고

일상에 녹아들면서 멋스럽고 심플스런 공간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품들은 그닥 착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소품샵에는 작품이 떠오르도록 연계된 물품이 있었어요.

디자인이 세상을 바꾸고 아이디어가 플라스틱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느낌!!!

공간도 멋졌고 작품도 이색적인 디뮤지엄입니다.

 

 

 

 

 

디뮤지엄의 건물은 멋지고 색다른데 전시공간인 지층과 1층을 지나면 2층과 3층은 맛집이 있어요.

아이엠버거, 아벡누, 매덕스피자, 감성타코, 스티키팟 등의 인증된 음식점들..

세련된 공간구분으로 더욱 풍요로운 시선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층에도 가보았는데 스튜디오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이색적인 느낌과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디뮤지엄, 멋진 곳이네요.

 

* 디뮤지엄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한남동 더힐 바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