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서울, 동대문> 미국육류수출협회*이밥차 쿠킹클래스

 

 

백설요리원에서 한식대첩으로 유명한 임성근쉐프의 돼지고기 쿠킹클래스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밥차 카페에서 진행한 이벤트에는 많은 분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졌다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니 기분이 좋네요.

돼지고기는 조리하는 팁과 양념만 훌륭하다면 소고기보다 맛있는 것 같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어서 신청했답니다.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셨던 임성근쉐프는 역시 텔레비젼에서 뵈었던 인상 그래도

푸근하고 정감넘치셨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로 만든 된장불고기와 콩나물불고기의 쿠킹수업입니다.

 

돼지고기는 습지를 깔아 냉장하고 먹을만큼만 구입해서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통고기는 기름을 발라 랩핑해서 냉동보관하고 썬고기는 랩에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하고

냉장해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팁을 제공해주십니다.

연분홍의 선홍색이 신선한 고기이며 소고기보다 부드러워서 숙성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먼저 콩나물불고기입니다.

달군팬에 고기를 먼저 굽는데 파를 이후에 넣어서 잡내를 제거한 뒤 설탕을 넣어 익힙니다.

그 후 양념을 넣고 야채를 추가하셨는데 알고 있지만 자주 하지않아 잊었던

양념불고기의 정보를 다시금 상기시키게 되네요.

 

 

 

 

양념은 다 넣지말고 보면서 넣고 꺳잎, 버섯 등 원하는 부재료를 넣으면 된답니다.

목살을 사용했는데 미국산 목전지로 얇게 사용했으며

식기전에 시식해서 정말 맛있는 그낌을 확인시켜주셨습니다.

 

 

 

 

두번째로 된장불고기(맥적구이)였습니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꿀을 사용하고 된장과 고추장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요리였는데

달래와 부추까지 곁들여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식기전에 시식으로 주셔서 정말 새로운 돼지고기 요리의 느낌을 느꼈답니다.

 

 

 

 

어여쁜 백설요리원은 깔끔하게 유지되며 꼭 와보고 싶은 쿠킹클래스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예쁘게 마련된 임성근 쉐프의 돼지고기 요리가 멋진 그릇에 담겨져

사진에 담아집니다.

정성과 노력으로 자신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멋집니다.

 

 

 

 

이제 실습의 시간입니다.

두 명이 한조인데 홀수로 모집되어 저는 혼자 조리데스크를 독점해서 사용했어요.

꿀이 들어가면 향긋하고 좋다는 것을 알았지만 돼지고기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바싹하게 잘 익히고 설탕양념을 먼저하는 것만으로도 돼지고기구이맛이 좋다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앞으로 돼지고기 자주 해줘서 성장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느낌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집니다.

 

* 본 후기는 미국육류협회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에 당첨되어 참여하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