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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 돈암> 아리랑어린이도서관 개관식

 

 

성북구 유일의 어린이특화도서관, 성북구립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의 개관식이

2017년 12월 22일 오후4시에 있었습니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 

성북구 구청장 김영배님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과 지역주민이 행복한 미소로 맞이하는 현장에는

아동친화도시 성북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움을 환영합니다.

22일에서 24일 개관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성북구 지역의 특성상 도로가 협소하고 공간적 문제가 자리해서 충분한 논의를 요하는데

정릉역과 성신여대역의 사잇길에서 아리랑시네센터의 맞은 편으로 조합원들의 협의과정을 통해

30년간 무상임대되었다니 더욱 자축할 의미가 깊습니다.

이로써 성북구는 11개의 구립도서관이 있으며 길음동과 장위동 등 진행중인 도서관까지

총 14개의 도서관을 갖추게 됩니다.

 

 

 

 

지층은 입구와 통합데스크가 있고 개관식은 1층 영유아열람실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쥬스를 나눠주시고 많은 주민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영유아열람실이라는 구성에 맞게 그림책방 맘휴라는 휴식공간을 갖췄으며

주민들에게도 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제공가능한 충분하게 넓고 활용도 높은 공간이었어요.

 

 

 

 

김영배 구청장님께서는 아리랑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놀거리를 충족하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서의 기대를 말씀하시고

많은 토론과 논의속에서 개관식을 갖게 되어 그간의 어려움을 이겨낸 지역주민과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이야기해주시며 박수쳐주셨습니다.

지역 아이들이 나와서 스스로가 원하는 어린이도서관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세지도 들었고

그 기대감에 함께 공감하였어요.

 

 

 

 

2층은 어린이열람실로 생각마루, 창작마루, 서로이음 등의 공간에 빼곡한 도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전용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틈새도서추천이라든지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책,

어린이가 추천하는 책 등 야무지게 구분하여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22일에서 24일 개관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렘이 이어진다니

아이들은 나만의 뱃지만들기, 나만의 엽서만들기 등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 선물도 받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와 사진촬영에 임해주신 아리랑어린이도서관에 관장님과 사서님이십니다.

유일무이한 어린이도서관으로의 앞으로의 방향과 운영에 대해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유아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전용도서관으로서 매우 뜻이 깊으시며 가족동아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시고

청소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을 유도해서 더욱 폭넓은 시선과 관계를 이야기하시네요.

아이들이 조용히 책 만보는 공간의 도서관이 아닌 상상하고 뛰어놀며 활동성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도서관,

보드게임과 3D프린터기를 활용하는 등 창작과 놀이의 공간으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하실 예정이랍니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의 두 분을 뵈니 지층 노란색의 안전과 포근함, 1층 파란색의 창의력과 자유로움,

2층 붉은색의 열정과 지속성이 충분히 유지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네요.

성북구의 유일무이한 어린이도서관으로서 지역적인 부러움과 가치성을 빛내시길 기원합니다.

 

 

* 아리랑어린이도서관: 서울시 성북구 아리랑로 75

-문의 : 02-3291-4992

-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휴관일 : 둘째, 넷째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