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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노원> 퀸스테이크

 

 

 

친한 언니랑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등원시키고 하원하기 전에 만나는 짧은 만남이므로 서로 중간지점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새로 오픈한 스테이크집이며 언니 몸보신도 시켜드릴 겸 선택된

 

  퀸스테이크 

 

메뉴판은 착한가격이라서 아이들 생각이 절로나게 하는데 점심메뉴도 다양하고 저렴하니

 

봄방학에 꼭 데리고 오겠다며 대화도 나눕니다.

 

 

 

 

 

 

 

 

혹시나 해서 11시반에 만나자고 했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픈이니 매우 반갑고 여유로운 오픈시간입니다.

 

스테이크덮밥과 크림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점심특선메뉴이니 아이들 동반해도 좋겠네요.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유아의자도 핑크색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3000원 추가하면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도 즐길 수 있다지만

 

우리는 생맥주를 주문하였고 음식평을 sns에 올려 감자튀기 서비스를 받았답니다.

 

 

 

 

 

 

 

아침부터 따땃스런 아침햇살을 한껏 받으며 황금맥아의 참 맛을 느껴봅니다.

 

채썬 당근 등 잘볶아진 볶음밥 위로 달달한 스테이크 소스 입힌 고기가 올려지니 스테이크 덮밥,

 

언니랑 파스타, 감자튀김과 곁들이기엔 여성 둘이 적당스러운 양입니다.

 

오픈기념으로 24900원에 무한리필 메뉴도 있고

 

스테이크, 파스타, 라이스, 피자, 샐러드 등의 다양한 메뉴와 몇 천원으로 추가도 가능하니

 

착한가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맛없는 요리가 없듯이 일상을 나누고 개인사를 나누며 즐겁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오신 분들도 보였고 부담없는 점심메뉴이니

 

3분이 오셔서 6가지 메뉴를 주문하셔서 드시는 것도 확인@@

 

담엔 우리도 대여섯 명도 모여 다양한 메뉴를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퀸스테이크 : 서울시 노원구 석계로1길 22 홍우빌딩3층

 

 

 

 

 

 

 

 

병원가야할 일이 있는 언니이므로 이래저래 물품을 챙겨보았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그럴터인데 간단스레 위로가 될 손편지랑 물품들...

 

자주 만나고 이야기하지만 작은 선물로 항상 생각하며 아끼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기가 쉽지않은데

 

소소한 챙김과 마음으로 내 주위의 사람들을 기억해야겠다 싶어집니다.

 

아직은 한 달 밖에 새해가 지나지않았으므로 한 달 한 달, 소중한 사람들을 챙겨보고

 

기억하고 연락해보는 한 해로 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