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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 분당>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므로 자주 다니곤 했었는데

오랫만에 스테이크 먹으러 갔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한식위주로 식생활을 잘 하시므로 양식 등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족 중에서는 시어머님과 친정아버님도 양식도 꽤 잘 드시는지라

함께 가곤 한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고 점심메뉴가 있는지라 점심시간에는 북적거리던데

멋진 식사 에티켓이라며 좀 더 여유로운 맘으로 대기했습니다.

스테이크와 피자, 샐러드 등이 있는데

점심메뉴로 햄버거스테이크와 스테이크덮밥을 주문하고

3000원 추가해서 감자튀김과 음료도 주문하였습니다.

 

 

 

 

 

아주 맛있다는 음식점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모두 웃음띄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하니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핑크색 피클은 먹지않았지만 콜라와 함께 소화시키며 게임도 하며 식사를 했지요.

친정아버지께서도 볶음밥과 샐러드가 한 접시에 곁들여 나오는지라 맛있고 말끔하게 식사를 하셨고

아이들과 다시 오고 싶으시다고 하셨어요.

 

 

 

 

 

친정가족들과 모여서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티지아이에 갔는데 아쉽게도 빵이 사라졌고 세트메뉴도 거의 없어서 아쉽던데

많은 가족들은 이제 1메뉴도 거뜬해졌으므로

다양한 스테이크와 립, 나눠먹을 수 있는 종류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와 립 등 고기종류는 아이들의 접시로 나눠지기 바쁘고

커다랗게 느껴지던 스테이크의 사이즈도 이제는 작아보입니다.

예약을 하고 오지않았지만 우리가족들만 앉아서 식사하고 대화도 할 수 있는

탁트인 룸공간에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명절이라는 특수성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아이들은 서로 정을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어른들도 농담도 하고 일상도 나눌 수 있으니 더없이 재미진 일정입니다.

우리딸은 헤어짐을 아쉬워했고

모두 일상을 열심히 즐기며 3월 연휴에 또 다시 만나기로 약속도 합니다.

 

육식이 주는 든든함과 미각은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바베큐하러 1박2일 놀러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