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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부산,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해운대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멋진 전망이 아름다운 웨스틴조선호텔입니다.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오랫만에 호텔에 묵으니 왠지 마음이 가벼워지고 평온해질 것만 같은데

이름까지 화면으로 나오는 룸에 들어오니 비실비실 웃음이 납니다.

기대만땅~~

 

 

 

 

 

 

 

호텔에 가면 어메니티를 꼭 확인하며 좋아라하는데 한참 모으기도 했었는데

여행다니면서 사용하다보니 흐지부지...

하지만 확인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에요.

이 곳은 튜브형으로 제공되는데 양이 작지만 깔끔합니다.

여행용 화장품들과 함께 며칠을 부탁해~~~~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호텔투숙의 즐거움은 역시 보송보송한 호텔침구이지용.

화이트한 색상과 고급진 헤븐리 침구는 잠자리를 편안스레 해주었습니다.

침구는 매일 바꿔주신다는데 청소를 참 말끔하고 깔끔하게 해주시니

호텔에서의 그지없이 늘어짐이 가능하군요.

잠자리가 바뀌면 힘들곤 하지만 보송보송한 침구류가 위안이 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넉넉한 사이즈의 베개와 길고 작은 사이즈의 베개까지 탁월..

 

 

 

 

 

 

웨스틴조선호텔의 로비이며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십니다.

샹들리에가 인상적인데 개의 해를 맞아 개 인형이 몇 개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해운대바다가 보이는 파노라마 라운지도 멋진데 투명 피아노의 음악감상도 할 수 있으며

오킴스가 있어서 회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옛 추억 소환!~~~~

 

 

 

 

 

 

조식을 먹었던 까밀리아,,

조식  맛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역시나 그러했습니다.

아침부터 적게 먹을 수 없는 다양스러운 음식의 유혹~~~

보드랍고 달달한 소프트토스트와 아삭한 콩줄기샐러드,,

과일에 요거트 후식까지 아침 먹방이었어요.

 

 

 

 

 

 

 

 

석식 스테이크 코스입니다.

감자크림스프, 키위소스샐러드, 립아이스테이크, 치즈케이크...

조식때문인지 대가 컸는지 약간 아쉬웠지만 오랫만에 즐기는 코스요리는 우아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동글동글한 빵이 맛있는데 역시 조선호텔 델리에서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는 잘 안마시는 편인데 조선호텔 커피 ...괜찮습니다.

쓴 맛 적으며 약간 진하면서도 후식으로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웨스턴 조선의 장점은 역시 야경과 해운대로의 편안스런 밤마실 걷기코스이죠.

걸으면서 보니 조선호텔에 전체이니셜 중에 꺼진 부분도 있던데 2020년 리모델링 공사때 보수하시려나봐요.

 

카드키를 대면 자동으로 나의 호실까지 올라가주는 멋진엘리베이터와 남편이 마시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으며 매일2개씩 캡슐이 생수와 함께 제공됩니다.

항상 다녀오면 아쉬운 호텔에서의 쉼...

또 다시 기회가 오리라~~~~

 

 

*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67